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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어제 태국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 > 오늘 신문기사에 실려있는 내용을 올린거예요. > 이 기사를 읽고 불교가 주 종교인 태국땅을 위해 함께 기도합시다. > > 읽고 글을 남겨주세요^^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태국 무혈 쿠데타 성공.탁신 정부 전복읽고 > 태국 군부의 탱크가 정부 청사로 진입하고 있다. / AFP=연합 > 군부 쿠데타로 정국 혼미 '극심' > 탁신 총리가 자초한 군부 쿠데타 > 탁신 총리 졸지에 맨해튼에 고립무원 > 정국 혼란에서 쿠데타까지 > 한인교포 '안전'..경제위기 우려 > 태국 전역 `여행주의' 지역으로 설정 > > 태국 군부가 19일밤 전격적으로 쿠데타를 단행, 외유 중인 탁신 치나왓 총리 정부를 몰아내고 국정을 장악했다. > 쿠데타 과정에서 저항과 충돌 사태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쿠데타 세력은 새 정부구성에 대한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의 추인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 육군 총사령관인 손티 분야랏글린 중장이 이끈 이번 쿠데타 주역들은 자신을 푸미폰 국왕에게 충성하는 '민주 개혁 평의회'라고 지칭했다. > > ◇ 정부청사 진입 > 손티 장군이 이끈 쿠데타 세력은 해가 진 직후인 이날 밤 8시경 전격적으로 쿠데타를 단행, 방콕 인근 칸차나부리주에 주둔하고 있던 기갑사단의 탱크 14대로 총리 관저가 있는 정부청사 주변 도로를 봉쇄했다. > 앞서 3군과 4군 사령부 소속의 4개 사단의 부대를 이동시키면서 방콕시내에 쿠데타 설이 확산됐다. > 태국 영자 일간 네이션은 인터넷판을 통해 밤 10시를 기해 군부가 중대발표를 하기 위해 국영 TV 방송국인 '채널 5'가 정규방송을 중단한 채 대기중이라고 보도했다. > 밤 10시 30분께(현지시간) '채널 3, 5, 7' 3개 민영 및 국영 방송국은 일제히 "탁신 총리가 국민들의 분열을 초래하고 부정을 저질렀기 때문에 군이 나섰다. 군은 경찰과 협력하여 정권을 완전히 접수했다"면서 "국민들은 동요하지 말고 질서를 유지해달라. 국회의사당과 군 시설 등에는 접근하지 말 것을 당부한다"는 내용의 자막방송을 국왕 찬가를 배경으로 장시간 방영했다. > 쿠데타를 이끈 손티 장군은 불교국가인 태국에서 이례적으로 이슬람 교도로서 군수뇌부에 오른 인물이다. 손티 장군은 푸미폰 국왕의 절대적 신임을 받고 있어 일각에서는 이번 쿠데타가 사전에 국왕의 허락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 > ◇ 국정 장악 > 손티 장군이 이끄는 쿠데타 세력은 신속하게 국정을 장악해나갔다. > 손티 장군은 전국 일원에 계엄령을 내리고 역 쿠데타를 막기위해 전군에 주둔지에서 이동하지 말 것을 명령했다. 이어 쿠데타 주동세력인 자칭 '민주 개혁 평의회'는 상.하원과 정부, 헌법재판소의 해산과 함께 헌법 중지를 발표했다. > '민주 개혁 평의회'는 군정(軍政) 고문관인 수라윳 출라농 장군이 새총리에 임명됐다고 발표했다가 뒤이어 이를 번복하고, 새총리가 선출될 때까지 평의회 지도자중 한명이 총리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수정 발표했다. > '민주 개혁 평의회'는 국영 및 민영 TV와 라디오를 장악, 일방적으로 자신들의 주장을 발표하는 한편 쿠데타 소식을 실시간으로 방영하던 CNN과 BBC 방송의 송출을중단시켰다. > > ◇ 탁신 총리의 저항 > 군 쿠데타가 고국에서 발생할 때 탁신 총리는 장기간 외유 중이어서 군부에 자신의 지지세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 탁신 총리는 지난 8일 출국해 핀란드 헬싱키에서 10~11일 이틀 일정으로 개최된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에 참석한 뒤 귀국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일정을 변경해 딸이 있는 영국에 체류하다가 쿠바를 거쳐 유엔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뉴욕을 방문 중이었다. > 탁신 총리는 군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는 보고를 받은 뒤 19일밤 9시 15분께 '채널 9'에 녹음된 목소리로 출연,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했다. 그는 불법적인 군의 이동을 중지하고 손티 장군은 국방장관에게 출두하라고 명령했다. > 그러나 이미 이때는 쿠데타 세력이 탁신 총리의 최측근인 치타이 와나사팃 부총리와 탐마락 이사라구라 나 아유타야 국방장관 등 2명을 체포한 후였다. 한때 방콕에서는 탁신을 지지하는 군부세력이 역 쿠데타를 단행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기도 했으나 무위로 그쳤다. > 탁신은 뉴욕 맨해튼 42번가의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TV를 통해 자신이 이끄는 정부가 군부에 의해 전복되는 모습을 앉아서 지켜봐야만 했다. > > ◇ 거리 표정 > 쿠데타가 발생했는데도 불구하고 방콕시민들은 별다른 동요를 보이지 않고 있다. > 수백명의 시민들은 카메라를 들고 나와 정부청사 인근에 배치된 탱크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했다. > 정부청사 주변의 상가와 술집들도 쿠데타 소식을 모른 채 여느때와 같이 관광객으로 붐볐다. 탱크 진입후 노점상을 통해 빠르게 쿠데타 소식이 번져나갔으며 일부 시민들은 구경삼아 정부청사에 몰려왔다. 대다수 시민들은 담담한 표정으로 TV 방송을 통해 쿠데타 소식을 접했다. > 대학생인 차나칸(18)은 "정국불안으로 경제 기반이 흔들릴 것이 우려된다"며 "빠른 시일 내에 정국이 수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민주 개혁 평의회'는 20일을 공휴일로 지정, 모든 관공서와 학교 문을 닫게 했다. 또한 소요 사태를 우려해서 학생들은 집에서 머물 것을 종용했다. > 이번 쿠데타 과정에서 충돌이 발생하지 않아 한국교민들의 피해는 없다. 단지 교민들은 정국의 불안정으로 경제 위기가 오지 않을까 걱정하는 분위기다. > > ◇ 정치혼란과 쿠데타 악순환 > 태국은 1932년 이후 지금까지 19차례의 군사 쿠데타가 일어났었다. 가장 최근의 군 쿠데타는 1992년에 발생했다. 당시 군출신의 수친다 크라프라윤 총리가 권력 유지를 위해 쿠데타를 일으켰다가 군중들의 시위에 밀려 실패한 후 군은 정치 불간여를 선언해왔다. > 이번 군 쿠데타설은 금년초부터 계속돼 왔다. > 지난 13일에도 쿠데타설이 번져나가자 이번 쿠데타의 주역인 손티 장군은 "군 쿠데타설은 군과 정부 사이를 이간질하려는 불순한 의도로 보인다"며 쿠데타설을 일축했다. 그는 "군과 정부는 서로를 의심하지 않고 신뢰하고 있다"며 "국가의 안정과 군-정부의 단합을 해치는 쿠데타설에 귀기울이지 말라"고 말했었다. > 태국의 정치적 혼란은 지난 1월 탁신 치나왓 총리 가족이 통신주 매각으로 19억달러의 이득을 보면서 불거지기 시작했다. > 방콕의 중산층들이 탁신 총리의 부정을 규탄하고, 그의 사임을 촉구하면서 거리로 뛰쳐나왔다. 탁신 총리는 정치적 혼란을 끝내기 위해 야당의 거부에도 불구하고 4월 2일 조기총선을 실시해 승리를 거뒀다. > 그러나 헌법재판소는 이 선거에 대해 무효를 선언하고 재선거를 실시하도록 판결을 내렸다. 재선거는 10월 15일로 예정돼 있지만 선관위원 5명의 선출이 늦어지면서 일정상 총선실시가 불투명한 상태였다. > > 출처-연합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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