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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때 매년 호산나교회는 입양주일을 지켜 입양담당목사님이 입양설교를 했었다. 그 설교후 월요일 저녁 아빠와 아들들이 집에 있으면서 아빠는 아들에게 "아들아 오늘은 아빠와 함께 아빠가 설교한 것을 같이 듣고 너의 생각을 얘기해 주라~" 잠시 인터넷으로 설교를 듣고 있던 아들들 "에이~ 아빠가 늘 하던 내용이네요~ 안들어도 되겠어요~" " 그럼 한가지 물어보자~ 아빠는 어릴때 일찍 엄마가 돌아가셔서 엄마 얼굴을 몰라~ 그런데 크면서 엄마가 너무 보고 싶었어~ 혹시 너희들은 엄마가 보고…
5월은 바빠서 행복했다. 숨가쁘게 달려왔다. 입양의 날, 가정의달... 몇건의 방송 인터뷰, 출연, 신문 기고. 입양을 알릴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고, 입양에 대한 교회의 관심을 깨우는 글들이었다. 입양의 날 행사-경상남도 행사, 부산시 행사. 입양기관과 복지 담당 공무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행복했다. 무엇보다 행복하고 감사했던 시간은 우리 가족과 주변의 친지들과 사랑샘 관계자,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했던 국내입양 홍보와 미혼모 돕기 후원음악회였다. 딸과 딸의 친구들과 몇분의 도움으로 음악을 연주하고, 호산나교회 입…
4시 30분 기상 5시 큐티 5시 30분 식사 6시 버스 승차 3시간 정도 버스로 달렸다.(시속 50킬로) 시골마을에 도착했다. 근래에 교회 허가를 받은 곳이다. 9시 30분 부터 진료를 시작했다. 진료팀장이신 신교수님께서 리더쉽을 발휘하셔서 수월하게 오전 진료를 마쪘다. 호산나팀은 마당에서 아이들을 위해 줄거운 시간을 가졌다. 풍선 쪽자 페이스페인팅 선물 수빈이는 약국에서 신욱이는 사진사에다가 안내에다가 맹활약 점심 식사 후 오전 보다 더 신속하고 원활하게 진료 및 아동 사역이 진행되었다. 어김없이 비가 내렸다. 소나기 억수같…
5월 가정의 달은 황목사님에게는 가장 바쁜 달이다. 매주 입양설교가 있어 전국을 다니게 된다. 지난주 서울의 잠실중앙교회서 저녁예배 어제는 전북 전주 제자교회에서 주일낮과 오후 예배 다음 주는 분당의 교회서 주일낮 1,2부예배 전주는 한번 찬찬히 돌아보고싶은 곳이기도 해서 대한민국이를 토요체험일로 보고서를 제출하고 아침 일찍 집에서 출발했다. 아빠의 낭만이 그냥 고속도로를 달리기는 싫다면서 하동 섬진강변을 돌아 녹음이 우거진 국도를 달렸다. 그렇게 드라이브하니 두 아들과 엄마 아빠의 기분이 최고가 되었다. 소설 토지의 배경인 …
신문사, 잡지, 사보, TV방송사등에서 기사를 위한, 또는 취재를 위한 전화가 쇄도한 것을 보니 가정의 달이구나!!를 연발한다. 벌써 황수섭목사의 입양설교를 위한 스케쥴은 5월 말까지 꽉 찼다. 취재 Try를 하다 그냥 밀고 들어오는 경우도 생긴다. 2007년도엔 입양비가 없어지고 입양아수당이 책정 되는등 정부의 이러한 발표가 한시적인건지 어떤지는 몰라도 입양을 활성화 시키고 있는 건 사실이다. 호산나교회의 입양아동의 축복기도가 지난주 어제 주일 연달아 있으면서 올해 벌써 네번째의 입양축하가 있었다. 그때마다 입양담당협동목…
행복한 입양가족 아름다운대한민국이네 황수섭목사(고신대학교 의과대학 교목, 호산나교회 입양목사) 1997년까지 두딸의 이름 덕에 아름 다운 가족이던 우리가 입양아들 쌍둥이 이름 덕분에 아름 다운 대한 민국이네, 3대 3 가족(남여 성비)이 된 지가 9년 5개월이 되었다. TV 특집 방송에서 ‘저기 저 보이는 쌍둥이는 돌이 다 되었는데 키워 줄 부모가 필요합니다.’라는 짧은 멘트에서 시작된 입양의 고민은 정말 컸었다. 네식구 살림 살이도 빠듯한데 쌍둥이를 데려와서 어떻게 양육할까? 양육에 애를 쓰다가 두딸이 혹시 피해자가 되…
4월26일 월 우리는 지난 금요일에 이사를 갔다. 그리고 지금은 우리집이 너무 좋아서 호텔에서 하루하루씩 묵는 것 같다. 왜냐하면 작은 텔레비젼이 주방에 또 있어서이고 경치도 아주 좋고 화장실에도 전화기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친구들에게 그렇게 말했더니 친구들이 오고 싶다고 ~사정사정~을 해서 어쩔 수 없이 우리집 구경을 시켜 주었더니 "우와~ 너희집 진짜 진짜 진짜~ 좋네" 라고 말해서 나는 너무너무 기분이 좋아 하늘로 날아갈 뻔 하였다. 그런데 잠을 잘 때나 놀고 있을 때 화물열차가 덜컹덜컹 덜컹 거리는 …
-미소와 웃음- 어느 부자가 하나님께 자기 재산을 천국으로 가져가겠다고 졸랐다. 하나님은 처음에는 안 된다고 하셨지만 하도 졸라대서 마지못해 허락하셨다. "한가지 조건이 있다. 네 재산을 가져오되 가방 하나에만 가져와야 한다" 부자는 자기재산을 모두 팔아 금으로 바꾼 뒤 매우 흐뭇해 했다. "하나님은 내가 이렇게 할 줄 미처 몰랐겠지" 천국 문에 다다르자 베드로가 소지품을 가지고 들어갈 수 없다고 말했다. 부자는 하나님께 허락 받았다고 주장했다. 베드로는 가방에 무엇이 들었는지 보고자 했다.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