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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S. 루이스는 “나는 1차 대전에 참전한 후로 전장에 나와 보지도 않은 채 탁자 위에서 이래라 저래라 하는 사람들을 대단히 싫어하게 되었습니다.”라고 했다. 누군가 말했다. “전쟁은 늙은이들의 결정으로 인해 젊은이들이 죽어 나가는 것”이라고. 1997년 대한민국은 국가 부도의 위기에 놓이게 되었다. 외환보유고는 바닥을 쳤고, 금리는 천정부지로 솟았으며, 증시는 내려앉았다. 급기야 정부는 IMF(국제통화기금)에 구제금융을 신청했고, 이어 대한민국은 IMF 와 다국적 기업의 간섭 하에 심각한 구조조정을 해야 했다. 은행들이 도산하…
25여 년 전 대학 1학년 때 학비 조달을 위해 신발 밑창 만드는 공장에서 일 한 적이 있었다. 그 때 하루 종일 카세트 테이프에서 노래들이 나오곤 했는데, 지금도 확실하게 기억나는 노랫말이 있다. ‘님이라는 글자에 점 하나만 찍으면 남이 되는, 남이라는 글자에 점 하나만 떼면 님이 되는 인생사’ 뭐 이런 내용이었다. 부부는 촌수가 없다고 했다. 그만큼 친밀하기도 하지만 헤어지면 아무 것도 아닌 대상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부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상호신뢰다. 남자가 그 부모를 떠나 여자와 한 몸이 되라는 성구는 말 그대로 적나라하…
바울 열풍이 드세다. 바울 관련 서적이 많이 출판되면서 바울에 대한 재조명이 이뤄지고 있다. 바울 하면 따라다니는 수식어가 있다. 그리스도의 사도, 그리스도의 종이다. 그는 그리스도의 사도로써 세 차례에 걸친 선교여행을 추진했고, 가는 곳마다 교회를 세웠다. 그리고 그가 세운 교회의 현실적 문제에 대한 답으로 편지를 써 보냈고, 그가 쓴 편지 중 13편이 정경으로 채택되었다. 바울 열풍과 함께 또한 1세기 교회의 예배와 신자의 삶에 대한 책들이 출판되고 있다. 로버트 뱅크스의 작지만 큰 책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1세기 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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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에 가족이 있었다. 하나님은 아담이 독처하는 것이 좋지 않아서 하와를 만드시고 가정을 이루게 하셨다. 가족은 태초부터 존재한 사회 제도다. 문제는 이 가족이 태초부터 불완전했다는 점이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하와가 먹은 후, 자기 남편 아담에게 주었다. 아담이 그 열매를 먹고 난 뒤 태도가 돌변한다.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하던 자가 곧 변명으로 죄를 전가한다. 이어 이들에게서 태어난 가인은 동생 아벨을 시기하여 들판에서 살인을 저질렀다. 태초부터 가족은 이렇게 어그러지고 상처 투성이다.
움베르토 에코는 ‘적을 만들다’라는 글에서 우리가 역사적으로 어떻게 적을 만들어 왔는지를 탐구한다. 인간의 역사라는 것이 적을 상정하고 그 적을 향한 증오심으로 내부 체제를 강화하는 방식으로 전개되어 왔다고 그는 밝힌다. 2차 대전 당시 히틀러는 다윈의 진화론을 받아들여 인간의 우열을 만들고 유대인을 비롯한 유색인종을 적으로 규정하고 공격했다. 그러한 방식으로 자기 체제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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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자는 오래 전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외쳤다. 제목이 말하듯, 우리는 금지된 것, 억압된 것, 다르게 표현하면 내게 없는 것을 소망한다. 소망이라는 단어 자체가 ‘지금 없음’을 내포한다. 우리는 언제나 없는 것, 주어지지 않은 것, 앞으로 내게 있어야 할 것을 소망한다. 그래서일까? 유토피아는 말 그대로 ‘지상에 없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