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저에게 꿈이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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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성철목사 댓글 0건 조회 5,819회 작성일 07-01-24 23:33본문
세쨋날 점심을 먹고 아이들이 집으로 돌아가는데 점심 식사를 하고 있는 아이들을 둘러 보고 있을 때 였다. 캠프 내내 아주 열심히 참여했던 한 아이가 나에게 아주 심각하게 말했다.
"목사님 저 이제 꿈이 생겼어요."
집회 내내 아이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꿈을 갖게 하시고 그 꿈을 이루어 주시는 분이라는 메시지를 전했기에 내심 어떤 꿈을 이 아이가 가졌는지 아주 궁금해서 물었다.
"그래 어떤 꿈을 갖게 되었니""
그랬더니 그 아이는 아주 기쁘게
"저는 CTM의 선교사가 되기로 했어요."
라고 말하는 것이었다.
순간 하나님께서 지난 3일동안 CTM 스탭들이 몸을 아끼지 않고 그들에게 혹시 부족함이 없을까 고민하며 섬겼던 그 캠프를 받으셨음을 그 아이의 입을 통해 말씀하시는 것 같았다.
참으로 이런게 보람이구나라는 마음을 느꼈다.
인터넷이 온 나라에 연결이 되고 어느지역이나 컴퓨터 게임을 하지 않는 아이가 없는 시대가 되었다고 하지만 분명한 것은 그래도 아직은 순수함을 잃지 않고 있는 것은 바로 아이들의 해맑은
미소와 순수함이라고 여겨진다. 그리고 이번 캠프를 열게하신 하나님께 감사의 마음을 갖게 된다.
그러면서 정말 그 꼬마를 CTM선교사로 파송하는 날이 속히 오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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