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영적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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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성철목사 댓글 1건 조회 6,537회 작성일 06-03-18 22:29본문
이것을 생각하면서 나 자신이 곧 하나님의 바로가기에 불과한 존재임을 깨닫게 되었다. 하나님의 백성은 자신이 무슨 능력이 있어서 큰 일을 하는것이 아니라 우리를 그의 자녀로 삼으시고 우리를 책임져 주시는 하나님께서 우리 뒤에서 우리가 믿음의 일을 행할 수 있도록 도우시기 때문임을 깨닫게 된다. 하지만 이것을 모르는 사람들은 우선 보이는 그 사람이 무슨 대단한 일을 해낸것처럼 추켜 세우게되고 또 하나님의 바로가기에 불과하면서도 마치 자신이 정말 뭔가를 한것처럼 자신을 자랑하는 어리석음을 범하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 하나님께서 교만한 바로가기를 지워버리고 새로운 바로가기를 세울 수 있는 분이라는 사실을 말이다. 사울왕이 교만하게 행할 때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 이스라엘을 맡기셨음을 항상 교훈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나아가 비록 약하디 약한 바로가기와 같은 존재라고 하더라도 내가 담대할 수 있는 것은 바로 내 뒤에 계시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어떤 큰일도 감당할 수 있기 때문임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평생 겸손한 바로가기로 살아가기를 오늘도 다짐해 본다.
댓글목록
jgch59님의 댓글
jgch59 작성일
하나님께서 우리 뒤에서 우리가 믿음의 일을 행할 수 있도록 도우고 계신다는 대목에 깨달음을 주시고 모든 것을 내가 한것 처럼 할 때가 얼마나 많았는지 다시 뉘우치게 합니다.
늘 겸손한 삶을 달라고 기도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