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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보완의 사명을 가진 일꾼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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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성철목사 댓글 0건 조회 1,925회 작성일 14-03-0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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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조금만 운동을 심하게 하면 근육에 탈이 잘 납니다.
그만큼 근육이 약해졌다는 것이 되겠지요.
그래서 머슬테이핑 요법을 종 종 사용합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약한 근육 부분을 테이핑으로
 보완하고 나면 큰 무리없이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머슬테이프가 약한 근육을 대신해서 힘을 받아 주니까
 훨씬 통증도 덜하고 왠 만큼 운동을 하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머슬테이핑 요법은 기존의 근육을 없애고 새로운 근육이
 되는게 아니라 기존의 근육에 힘을 보태서 더 상하지 않고
 제 기능을 하게 돕는 역할을 잘 수행해 줍니다.
2차로 일어날 손상을 예방해 주기도 합니다.

공동체속에 이런 역할을 담당하는 사람이 많아야
 건강한 공동체가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동체가 가진 연약함을 발견하고 그 부분을 테이핑하듯
 자연스럽게 보완해 주어서 그 공동체가 제대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더 나쁜 상태로 떨어지지 않도록 치유해주는
 그런 일꾼들이 참 많이 필요한 시대라고 여겨집니다.

전문사역을 감당하는 자들의 역할도 이와 같다고 봅니다.
교회에 부족한 부분을 전문사역자들이 가진 전문성으로
 연약함을 보완해 줘서 회복되도록 도와야 하는데
 오히려 보완적 역할 보다는 비판적 역할에 더 치중하고
 회복시키기 보다는 경쟁하듯이 자신들을 드러내기에만
 열심을 낸다면 분명 그 역할은 조정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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