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투자가 아닌 헌신의 삶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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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성철목사 댓글 0건 조회 2,320회 작성일 13-05-01 10:24본문
빈손으로라도 10년은 이 사역을 감당하겠다는 다짐이었다.
감사하게도 그 목표는 오래전에 이루어졌고 하나님께서는
내가 생각 하지도 못한 많은 일들을 감당하게 해 주셨다.
초년 사역시절 가장 부럽고 멋있게 보인 분들은
한 분야에서 묵묵히 20년을 달려 가는 분들이었다.
그래서 두번째 사역 목표를 20년 한길을 달린 사역자가 되고 싶었다.
그리고 그 목표도 하나님께서 이루어주셨다.
20년이 지나면서 또 10년의 세월을 달리기 위하여
30년의 세월을 달린 분들을 바라 보았다.
그런데 내 눈에 보이는 그분들의 모습은
많은 경우에 그들이 달려온 세월이 오히려 독이 되어서
초심을 잃어버리고 자신의 희생에 대한 대가를 채우려고
하는 욕심의 노예가 되는 일들이 적지 않게 나타난다고
하는 것이다.
1989년 4월 컴퓨터선교 사역을 시작한지 만 24년차
이제 내가 가지는 목표는 내가 달려온 세월이
독이 되지 않고 복이 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며
내가 달려온 사역에 넣은 세월이 뭔가를 얻기 위한
투자가 아닌 헌신 이었음을 하나님께 인정받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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