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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매일 아침에 주시는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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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성철목사 댓글 0건 조회 2,703회 작성일 13-01-1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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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눈을 뜨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내가 큐티한
말씀을 수천명에게 E-mail로 발송하는 일이다.

2002년에 소개로 만난 선교단체의 대표자에게
 큐티책 한권을 받았는데 그 분이 자신의 선교단체에서
내는 큐티책이라고 소개하며 매달 보내준다고 해서
 내가 이 내용으로 인터넷에 큐티 사이트를 열어도
되겠냐고 물었더니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해서
그 단체의 이름을 출처로 해서 큐티 사이트를 열었었다.
 
그런데 사이트를 연지 1개월쯤 지났을때 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한 출판사로부터 연락이 와서
 그 내용은 자신들의 저작권을 가지고 있는 것이라는
 것이었다.
 
내용은 출판을 요구하는 곳에 자신들이 가진 내용으로
 그 요구하는 곳의 이름으로 출판을 해 주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러니 그 내용의 저작권을 자신들에게 있으니
 인터넷에서 내려달라는 요구였다.

이미 우리 회원들에게 인터넷큐티 사이트를 열어서
운영하던 것을 한달만에 어떤 이유로든 닫는다는 것은 도리가
아닌 것이라고 여겨져서 그날부터 내가 매일 큐티를 해서
 그 내용을 올리기 시작했다.
 
그렇게 시작한 사역이 벌써 11년이나 되었고
 감사하게도 요한계시록을 제외한 신구약 전성경을
큐티로 묵상하는 은혜를 받게 되었다.

얼마전 매일 E-mail을 자동으로 발송하던 서버에
약간의 문제가 있어서 아예 매일 감사한 마음으로 수동으로
E-mail을 발송하기로 하고 매일 인터넷에 올리는 말씀의 내용을
E-mail로 원하는 수천명의 회원들에게 메일로 발송하는 일을
 하고 있다.

매일 아침 큐티 E-mail 발송 버튼을 누를때 마다 감사함을 느낀다.
 매일 내가 묵상한 말씀을 함께 나누는 수천의 믿음의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감사하고 고맙기 때문이다.
 
만약 출판사의 전화를 받고 그 일을 멈추었다면 나는 지금 누리는
 기쁨을 누리보지도 못했을 것이고 그래도 목사로서 신구약 전성경을
 부분 부분 묵상하여 자료로 갖게 되는 일도 할 수 없었을 것이다.

선한 마음으로 시작된 일에 어려움이 생기는 것은 그 일을
 멈추시게 하시고자 함이 아니라 더 나은 좋은 것을 취하도록
 하시는 하나님의 숨겨진 은혜가 있음을 고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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