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 10.1로 바꾸고 사용하면서 서울에서 공부하는
 딸이 공부할 때 사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WI-FI버전 갤노트를 아내와 함께 사서 보냈습니다.

몇 일전 그것을 받은 딸은 몇번이고 너무 좋다면서 더 잘
사용하려고 자료를 찾고 자신이 수업시간에 사용한 화면을

찍어서 가족 카톡에 올려주며 너무나 만족해 합니다.
 내가 선물할때 생각한 것보다 자신의 학업을 위해 훨씬
더 잘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서 제가 더 신이납니다.
 참 선물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면서 더 잘 사용하도록
 하고 싶어서 키보드며 USB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부가 장치들을 사서 보내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우리 딸이 그것을 제대로 활용할 생각도
 하지 않고 의미없는 일에 사용하였다면 저는 선물한 것을
 후회 하였을 것이고 더 이상 아무것도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딸을 보면서 하나님의 마음을 또 하나 깨닫고 있습니다.
 우리의 아버지이신 하나님께서 우리가 요구하지도 않은
 각양 은사의 선물들을 우리에게 선물로 주셨습니다.
 어떻게 사용해야 하나님의 마음을 신나게 하고
그분이 더 많은 선물을 주시는가를 알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