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의미없는 달음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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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성철목사 댓글 0건 조회 5,888회 작성일 08-04-19 14:04본문
이 일을 생각하면서 나 자신의 신앙삶에 대하여 적용해 보았다. 내가 하나님 앞에서 행하는 믿음의 행동이 마치 벽걸이 시계의 초침과 분침 그리고 시침이 하듯이 나름대로 열심히 달려가고 뭔가를 하지만 정작 그 일을 받으셔야 하는 하나님께서 보실 때에 신뢰할 수도 없고 그분의 마음에 합하지 않는 것이라면 어떻게 될까? 내가 달려 가는 모든 것은 하나님과는 무관하게 그저 나 자신에게는 의미가 있는것 같이 여기지만 정작 하나님을 기뻐시게 하지는 못하는 것이 될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께서 인정하시고 받으시기에 합당한 복음의 달음질을 위하여 더욱 더 민감하게 깨어서 달려가야 되겠다고 다짐해 본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마태복음 7장 21-2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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