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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 잘드리고 죽은 아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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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정문 작성일16-12-26 07:54 조회2,080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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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4장에 가인과 아벨의 제사가 나오는데 아벨의 제사는 받으시고 가인 의 제사를 받으시지 안으므로
아벨은 제사을 잘드리고 결국 죽음을 맞이하는데요
어떻게 제사잘못드린 가인을 살려주시고 아벨은 죽게 하셨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차라리 아벨이 제사를드리지 않했다면 아벨이 죽지 않했을 텐데 하는 마음도 들고요
가인의 제사를 받지 않으므로 아벨이 죽을 것을 하나님께서는 아셨을  텐데 왜 지켜주시지 않는지
대해서 의문이 풀리지가 않네요
여떻게 이해 해야 하는지 아시는 분 께서 답좀주세요

댓글목록

vppchoi59님의 댓글

vppchoi59 작성일

히브리서를 살펴보면 믿음으로 아벨은 제사를 드렸다고 하죠.. 어린양을 잡아 피흘림으로 제사를 드렸고 하나님과 믿음의 신뢰관계를 지속적으로 쌓아왔으므로  아벨의 제사를 받아주셨지요. 그럼 아벨을 왜 죽게 내버려 두셨는지?
아벨의 죽음은 신약시대의 어린양의 대속제물로 예수그리스도의 죽으심을 예표합니다. 구약은 신약에서 오실 예수님을 알려주는 그림자 역할을 하는 책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성경속의 인물들을 살펴보면 하나님을 의지하고 예수님을 믿었다고 이 땅에서 다 잘되고 형통하지는 않습니다.
하나님이 사랑한 믿음의 사람들도 수많은 고난을 겪었습니다.
공평하냐 공평하지 않냐? 하나님이 이건 너무하지 않나? 이런 의문을 가지는 것은 인간적인 관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관점 우주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을 우리는 다 알 수는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집사님의 댓글

집사 작성일

하나님이 가인의 제사를 받지 않았기 때문에 동생 아벨에 대한 시기질투가 생긴 것입니다. 왜 가인의 제사를 하나님이 받지 않았는지는 신학자마다 해석이 다양합니다. 대체로 하나님이 원하는 제사가 아니었기때문인 것은 맞지만 어떤 부분에 대해서 하나님이 원치않았는지는 명확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결국 제사때문에 가인이 아벨에 대해서 시기질투를 느끼고 살인이라는 막다른 길에 도달한 것입니다. 지금도 시기질투는 살인을 부릅니다. 시기질투가 직접적인 살인 원인이라고 보면 타당할 것 같습니다. 제사와 살인을 직접 연관시키는 것은 삼가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