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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다의 서원과 딸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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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준영 작성일16-01-12 01:28 조회2,1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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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11장에 보면 입다의 감정에 따른 경솔한 서원과 그에 대한 딸을 제물로 바침으로 인하여 입다의 딸이 죽게 된다.
현시대에 살고 있는 나에게는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 일이다. 하나님께 서원했다고 해서 딸까지 제물로 바쳐가며 하나뿐인 딸을 죽일 수 있을까? 아무리 이 구약 시대 때 인신제사가 성했다 하더라도 입다가 이런 것만큼은 분별해야 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입다의 감정에 따른 서원 때문에 딸이 죽게 되었다면 이건 회개해야 되는 부분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나에게도 하나님께 함부로 서원한 경험이 있다. 성경에 지키지 못할거라면 서원 안하는 것이 낫다고 하였는데, 나는 많은 서원을 입다처럼 감정에 따라서 했던것 같다. 물론 서원하고 지금까지 잘 지키고 있는 약속도 있지만, 안지킨게 너무나 많다. 이점은 내가 회개해야 할 부분이다.
그래서 입다처럼 함부로 서원해서 다른 소중한 사람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조심하고 하나님께든지 사람에게든지 지킬 수 있는 약속만 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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