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크리스챤의 행동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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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성철목사 댓글 0건 조회 2,986회 작성일 07-12-04 10:56본문
인터넷문화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일컬어서 우리는 넷티즌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이 말은 사이버공간의 시민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우리가 사는 세상속에서 비기독교인의 행동양식과 기독교인의 행동양식은 달라야 하고 또 다르게 살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 기독교 네티즌들은 이 사이버세계에서 어떻게 행동하여야 하는가에 대한 신앙적이고 성경적인 행동양식을 갖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본다. 그렇다면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참된 사이버속에서의 그리스도인의 삶인가? 라는 질문에 대하여 그리스도인들이 나름대로 성경적이고 복음적인 답을 가져야 할 때가 되었다고 본다. 또한 교회는 이러한 부분에 대한 바른 기준을 가지고 성도들에게 교육하고 훈련해 나가야 할 것이다.
교회에 직분을 받은자가 술집을 드나들때에 자신은 물론 주변의 사람들에게 덕을 끼치지 못하기 때문에 절제한다면 이제 사이버 세계속에서 다른 사람에게 드러내지 못할 부끄러운 일들을 금하여 절제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이 가져야 할 기본적인 자세가 되어야 한다. 인터넷에 접속하여 가장 먼저 자신의 교회를 돌아보고 그곳에서 올라온 기도제목을 함께 나누며 기도해 주고 또 성경말씀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곳을 찾아서 그곳에서 하나님의 말씀의 충전을 받고 내가 운영하는 싸이에 나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의 글들과 하나님의 일하심을 드러내는 거룩한 곳으로 만들어 오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한다면 참으로 아름다운 사이버 크리스챤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너무 이상적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최소한 우리 그리스도인의 한가지 목표가 바로 사이버세계를 예수의 세상으로 넘치게 하고자 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고 여긴다면 그렇게 이상적인것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코람데오라는 말이 있다. 그 말은 하나님 앞에서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름그대로 내가 사이버 상에서 활동하는 모든 것에도 코람데오를 적용하여 하나님앞에서 부끄러움이 있다고 내 신앙양심에서 말할 때에 그 소리에 민감하게 작용할 수 있는 그리스도인이 될때에 우리로 인하여 사이버 세계는 더욱 더 밝아져 가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정말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진지하게 사이버 크리스챤으로서 하나님 앞에서 부끄러움이 없는 삶을 사는 것이 어떤 것인지 돌아보고 성령님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바르게 문화를 사용하는 크리스챤 사이버 행동양식을 가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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