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속옷 웨딩촬영 D-30, 소네트 누브라 3번 써보고 남은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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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프로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6-10-27 19:31본문
웨딩촬영을 앞두고 드레스 피팅을 세 번 정도 다녀왔다. 첫 피팅 때 드레스 샘플을 입었는데 가슴 라인이 생각보다 밋밋해서 고민이 생겼다. 드레스 자체는 마음에 들었지만, 안쪽 볼륨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실루엣이 확 달라 보였기 때문이다. 그때 플래너님이 소네트 누브라를 권했다. 웨딩브라로는 원조격이고 신부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난 제품이라고 했다.
처음에는 반신반의했다. 누브라는 접착력이 약하면 땀이 차서 떨어질 것 같았고, 반대로 접착이 강하면 피부가 당길 것 같았다. 그런데 소네트는 실리콘 패드가 생각보다 얇고 유연했다. 피부웨딩누브라에 붙였을 때 이물웨딩속옷감이 적었고, 6시소네트 웨딩누브라간 정도 착용했는데웨딩브라도 들뜨는 느낌이 소네트 웨딩브라없었다. 가격은 7만 원대에서 10만 원 사이로 기억한다. 웨딩드레스 대여료에 비하면 크지 않은 지출이지만, 촬영 결과물을 생각하면 충분히 남는 선택이었다.
두 번째 피팅에서는 드레스 안쪽에 누브라를 붙이고 그 위에 드레스를 입었다. 확실히 가슴 라인이 자연스럽게 올라가고, 등 쪽이 깔끔해 보였다. 특히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었을 때 어깨선이 강조되지 않아서 좋았다. 다만 접착 부위에 땀이 차면 살짝 미끄러질 수 있으니, 촬영 전날 충분히 수분을 보충하고 당일에는 파우더로 피부를 매트하게 정리하는 게 낫다. 나는 첫 촬영 때 이걸 몰라서 중간에 한 번 다시 붙였다.
본식 때도 같은 제품을 썼다. 본식은 촬영보다 시간이 길어서 접착력이 더 중요했다. 소네트 누브라는 세탁 후에도 접착력이 어느 정도 유지돼서 두 번 정도 재사용할 수 있었다. 물론 새 제품만큼 붙지는 않으니, 중요한 날에는 새것을 쓰는 걸 권한다. 나는 촬영용과 본식용으로 두 개를 준비했는데, 가격 부담이 크지 않아서 만족스러웠다.
주변 신부들한테도 물어보면 대부분 소네트를 언급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접착력, 볼륨감, 착용감 세 가지가 무난하게 균형을 이룬다. 물론 사람마다 체형과 피부 타입이 다르니 무조건 정답은 아니다. 하지만 웨딩촬영과 본식을 앞두고 드레스 안쪽 볼륨 때문에 고민이라면, 소네트 누브라를 한 번쯤 시도해볼 만하다. 나처럼 첫 피팅에서 아쉬움을 느낀 사람이라면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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