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자녀와 컴퓨터(2005년 3월 4일 방송)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성철목사 댓글 3건 조회 3,555회 작성일 05-03-05 11:56본문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우리 자녀들이 컴퓨터로 인하여 병들지 않고 좋은 도구로 사용하게 할 것인가의 문제가 남게 됩니다. 만약 여러분들이 어린 자녀를 가정에 두고 있다면 그 아이들이 어느정도 컴퓨터에 관심을 가질 나이가 되었다면 먼저 부모가 컴퓨터에 대한 정보를 많이 가지는데 먼저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인터넷 문화가 발달되면서 어린아이들에게 좋은 컨텐츠들이 많이 있습니다. 컴퓨터를 잘 활용하면 아이 스스로 한글을 배워야 할 때 배울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게임으로 된 학습자료도 아주 풍부합니다. 저를 도와서 사역하고 있는 간사님의 자녀 같은 경우는 전혀 학습지나 다른 교육이 없이 거의 100% 컴퓨터를 통해서 어린 자녀가 한글을 다 읽어 내는 것을 보았습니다. 지금 아이가 6살인데 심지어는 영어 단어도 왠만한 것은 읽어 내고 있습니다. 역시 컴퓨터 게임을 통해서 영어 단어게임을 하면서 읽힌 실력 때문입니다. 이러한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부모님이 아이에게 컴퓨터를 통해서 학습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치면 그 아이는 컴퓨터가 가진 다양한 학습기능을 통하여 큰 재정 들지 않고 한글이나 수셈같은 것은 해결 할 수 있습니다. 실제 제가 한번씩 그 자료들을 가지고 게임을 해 보면 저도 재미있게 학습을 할 수 있는 것들이 적지 않을 정도로 지금 사이트들에 제공하는 어린이 관련 학습 자료는 풍부하다 못해 넘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것은 과하면 좋지 않듯이 이러한 학습을 통한 게임을 자녀에게 하게 할 때에도 정확한 지도가 뒷받침 될 때 더욱 더 효과가 크게 나타납니다. 우리 부모들이 컴퓨터에 앉아있는 아이들에게 하는 역할을 대부분 “어허 그만해”라고 하는 엄포용 발언이 대부분입니다. 이러한 것으로 그들의 이해를 구하기에는 힘이 든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부모는 어린 아이에게 컴퓨터 교사의 역할을 해 주어야 합니다. 지금 아이들이 가장 즐겨 하는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사이트로는 검색사이트인 야후에서 운영하는 야후꾸러기나 네이버에서 운영하는 주니어네이버 같은 것들입니다. 오늘 저녁에 한번 들어가셔서 먼저 그곳에 있는 학습 게임들을 한번 해 보시고 그 중에 정말 교육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들을 자녀들이 하도록 지도 하시면 컴퓨터로 인하여 여러분의 자녀가 큰 도움을 받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도구를 탓하지만 사실 도구를 사용하는 사람이 바로 사용하면 컴퓨터라고 하는 도구는 우리 삶에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관련링크
댓글목록
keh313님의 댓글
keh313 작성일그냥 보지 못하게 만 해야지 했는데 다른쪽으로도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셨네요.^^ 크리스천으로써 많이 공부하고 많이 알아야 할꺼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민하는부모님의 댓글
고민하는부모 작성일컴퓨터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부모입니다. 맞벌이 부부로 아이들을 오후 시간동안 혼자있게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컴퓨터를 하게 됩니다. 주로 야후나 네이버의 게임이지요. 하루에 30분 혹은 1시간 정도는 괜찮은데 아이들은 한번 컴퓨터를 시작하면 2시간 3시간 계속하게 됩니다. 좋은 게임이라도 너무 오래하면 아이들에게도 안좋을 것같고, 학교의 숙제도 해야하는데 컴푸터 게임을 하고 있노라면 그것도 잊어 버립니다. 적당한 시간만큼 컴퓨터게임을 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김성철목사님의 댓글
김성철목사 작성일그 부분은 근본적으로 그러한 시간을 갖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최근 제가 학생들을 보면 의예로 컴퓨터에서 많이 멀어져 있는 것을 봅니다. 그 이유가 학원때문이더군요. 오히려 학생이 좋아하는 운동이나 또는 취미 생활에 재미를 붙이도록 한번 유도해 보셔서 시간자체가 부족하도록 한번 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