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
우와.. 홈페이지가 다 있었네요.
인터넷에 막 돌아다니다가 정말 우연히 들어왔는데..
누구 홈페이지가 이렇게 이쁜가 하고 봤더니
목사님 가정이 보이길래 너무 반가워서 글 남깁니다.

잘지내시죠?
독일은 올해 겨울 이상기온으로 너무 따듯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래도 눈이 한번 확 쌓여줘야 겨울 기분이 나는데...
눈도 내리다 녹고... 이제 또 슬슬 따듯해지는게
곧 봄이 올듯하네요.
이제 다음주부터 겨울 방학인데 한국을 들어 갈려고 하다가..
한국 가는 비행기표 값으로 이태리 가서 한달 정도 성악 공부 하다가
다시 독일로 올려고 계획중이예요.
목사님 유럽에서 뵈면 정말 반가울꺼 같네요 ^^
아름 , 다운이는 미국 잘 갔다 왔죠?
아주 영어에 맛들여서 왔겠네요.
여튼 재미있게 둘러보다 갑니다.
여름에 한국 가면 그때 또 인사드릴게요.
잘 지내시구요 .
저 유학시키시느라 돈없는 저희 부모님 밥좀 많이 사주시와요 ^^ㅎㅎ
기도 드릴게요 !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