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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사랑방으로 가기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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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인숙 작성일05-11-07 14:03 조회5,147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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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안녕하세요?
오래 전부터 목사님의 글을 많이 읽었습니다.
몇년 전부터 꿈꾸던 입양을 이제야 실현하게 되어 너무나 기쁨니다.
저는 시골에서 목회하는 목사 사모입니다.
이제 모든 일을 다 미치고 아이를 데리고 오라는 연락이 왔어요
그런데 고민이 생겼어요. 아이를 공개입양하려고 하는데 호적에 양자라는 꼬리표가 붙는다고 하니 어떻게 해야 고민이네요 그냥 친 자로 올리고 입양이라고 알리는 방법은 좀 어렵겠죠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듯이 저 역시도 의료보험증이 따로 되어 어디가나 알려진다는 것이 아이에게 충격이 될까봐 걱정이 앞서네요.
그렇다고 친자로 올릴 수도 없고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 까요
경험자이신 목사님의 의견을 듣고 싶어요
참고로 아이는 한달된 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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