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리모컨은 못 맡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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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6-02-20 13:13 조회4,80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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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컨은 못 맡겨
뭐든 손만 대면 망가뜨리는 남편이 어느 날 에어컨 리모컨이 작동하지 않는다며 뜯기 시작했다.
그걸 본 아내가 또 고장낼거냐며 말리려 했다.
“당신은 나한테 이 정도도 못 맡겨?” 라면서 남편이 화를 내며 말했다.
그러자 아내는 입가에 미소를 머금고 한마디로 제압했다.
“내 인생은 맡겼지만 에어컨 리모컨은 못 맡기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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