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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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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모 작성일05-03-04 14:58 조회5,7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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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가 시작되어  아이들이 쓰던 물건들과 장난감들을 대거 정리했다.
주부의 하는일이 해도 해도 표안나고 끝이없어
3월2일부터 매일 아이들이 학교간 후부터 계속 하지만
하교하고 돌아와 한 번 와르르하면 표없이 그냥 제자리다.
묶은 먼지 털어내고 헌책버리고 다쓴 장난감과 책들을 골라내는 일이
끝이 안보인다.

한보따리 버릴것 골라놓으면 녀석들 와서는 하는말
"이건 쓸건데 왜 버려?"
"이건 내가 아끼는 건데...  이 번 크리스마스때 산타선물 받은건데..."
이유도 많고 불평도 많아 학교가면 엄마는 주워서 봉지에 담고
아들들은 다시 꺼내 원위치놓으니 더 진도가 안나가고 사람만 맥빠진다.
차라리
쓰레기 분리일이 없으면 챙기는 대로 무조건 버릴텐데...

다음주 부터
본격적인 주야간 강의 들어가기전 일을 마치려니
일하는 손이 더 바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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