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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모 작성일05-02-23 16:06 조회5,8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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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계방학이라 아이들 치아점검을 위해 나갈려는데
보름밥을 먹으러 오라는 어머니의 전화가 왔다.
의대OT를 떠난 아빠와 부산대OT를 떠난 다운이 학교전공실에서 생활하는
아름이... 고로 집에는 두 아들과 엄마만 있어서 같이 연산동 할머니 댁에
보름밥을 먹으러 갔다.
할머니댁에 도착한 아들들은 하나씩 컴퓨터를 차지하더니
시장놀이라는 게임을 하기 시작. 밥먹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게임하느라 정신이 없다.
다른날 같으면 "엄마 재미없다 빨리 집에가~"
하고는 엄마를 조를 텐데 오늘은 오히려 엄마가 "빨리 와서 밥먹으라"
"빨리 집에가서 학원가야지~"
하고는 채근을 했으니...
TV가 없는 세상에 살다가 친구들에게 게임 하는 방법을 배워서는
요즘엔 게임에 몰두해 있다.
짜슥들 제법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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