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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되어 잠이 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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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5-01-30 21:04 조회5,8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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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은혜가 풍성한 한 해가 시작된다.
12얼 부터 초등2부에 올라온 대한민국
주일날
주일학교에 가는것이 왜 그리 즐거운지...

어제밤엔 나윤이네 집에서 돌아오니 늦은 시간이다.
아이들만 먼저 내려 다운이에게 양치 시키고 재우라고 하고는
10시 넘어 전공실에서 나오는 아름이를 데리고 집에오니 11시경이다.
그 때 까지 안자고 대한민국이는 놀고 있다.
아빠 " 대한민국아 빨리 자야 내일 일찍 일어나지~"
"아빠 그런데 내일이 기대되어 잠이 안와~"
"왜? 뭐가 기대 되는데?"
"우리 전도사님의 재미있는 설교가  기대 되어 잠이 안와~"
?????
세상에!!
우리 아들들 입에서 재미있는 설교 말씀이 기대되어 잠이 안온다는 말이 나오다니~

대한민국이는 정말 주일을 기다린다.
지난주일 저녁에는
극성아빠가 아들들이 전도사님 설교말씀이 너무 재미있다는 말에
주일저녁에 전도사님께 감사하다는 전화를 걸었다.

오늘도
아이들을 데리러 3교육관 앞으로 차를 몰고가니
현관 입구에서 기다리던 대한민국이는 환하게 웃으며 달려와 차문을 열더니 타면서 부터 오늘 전도사님이 어떤 내용의 말씀을 하셨는지를 보고하기 바쁘다.

작년에 다운이의 한 해가 되게 해주소서 하고는 시간마다 기도 했는데
올해엔 아들들이 저렇게 재미있어 할때
확실하게 성장하는 믿음의 계기가 되기를
그래서 올 한해는 대한민국이의 해가 되기를 기도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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