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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말만 하는 아들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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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2-07-23 11:08 조회3,74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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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때
매년 호산나교회는 입양주일을 지켜 입양담당목사님이 입양설교를 했었다.
그 설교후 월요일 저녁
아빠와 아들들이 집에 있으면서 아빠는 아들에게
"아들아 오늘은 아빠와 함께 아빠가 설교한 것을 같이 듣고 너의 생각을 얘기해 주라~"
잠시 인터넷으로 설교를 듣고 있던 아들들
"에이~ 아빠가 늘 하던 내용이네요~ 안들어도 되겠어요~"
" 그럼 한가지 물어보자~ 아빠는 어릴때 일찍 엄마가 돌아가셔서 엄마 얼굴을 몰라~ 그런데 크면서 엄마가 너무 보고 싶었어~ 혹시 너희들은 엄마가 보고 싶다 하는 생각 든 적 없었어?"
" 아빠 그런거 없어요~ 지금이 좋아요~"
"그럼 하나 더~ 너희들이 원래 있었던 입양원이 서울에 있는데 거기 한번 아빠와 같이 가볼까?  너희들이 원하면 언제들지 같이 갈 수 있다"
"에이~ 아빠! 공기도 안좋은 서울에 왜 갈려고해요~ 필요없어요"
"그래? 그러면 언제든지 너희들이 원하면 그때 아빠에게 요청해라~ 너희들이 요청하면 아빠가 언제든지 시간내어 같이 가 줄 수 있단다~ 알았지?"
"네!"

아빠와 아들이 직접화법으로 처음 나눈 입양에 대한 대화로 아들의 마음을 알수 있었다.

자녀를 키울때 보통 엄마의 역할로 미루어 두면 안된다.
아빠의 가장으로서의 권위가 살아있어야 하고 엄마의 품어주는 사랑이 있어야 된다.
아들은 아빠를, 딸은 엄마를 모방하면서 자란다.
자녀들에게 좋은 모델이 되어야 하기에 부모되는것이 쉽지 않은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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