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을 보내며... 감사-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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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9-06-01 07:59 조회5,5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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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바빠서 행복했다.
숨가쁘게 달려왔다.
입양의 날, 가정의달...
몇건의 방송 인터뷰, 출연, 신문 기고.
입양을 알릴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고, 입양에 대한 교회의 관심을 깨우는 글들이었다.
입양의 날 행사-경상남도 행사, 부산시 행사.
입양기관과 복지 담당 공무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행복했다.
무엇보다 행복하고 감사했던 시간은
우리 가족과 주변의 친지들과 사랑샘 관계자,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했던
국내입양 홍보와 미혼모 돕기 후원음악회였다.
딸과 딸의 친구들과 몇분의 도움으로 음악을 연주하고, 호산나교회 입양부 스텝이 간단한 음식을 준비하여 작은 음악회를 했었다.
120여명이 모여 0백만원을 모아 사랑샘에 전달했다.
처음 시작할 때의 작은 계획 보다 3-4배의 규모에 10배의 돈이었다.
그날 밤 너무 좋고 기뻐서 하나님께 감사하며 잠을 설쳤었다.
근래 몇년동안 의견만 주고 받았던 부전교회와 문경 예스처치, 제천 명락교회에서 입양간증 설교를 했다.
중진 교회들이고 복지에 관심을 갖는 교회들이기 때문에 상호 은혜가 된 시간들이었다.
입양반편견교육.
부산시 아동청소년회관의 제의로 시작되었다. 기관이 앞장서니 신난다. 몇년의 심적 부담이 덜어지는 듯한 느낌.
또 다른 행사는 제 11차 의료선교대회 발대식 및 세미나.
의료선교사 양성이라는 설립이념을 가진 고신의대. 그곳에서 사역하는 교목. 하나님게서 주신 귀한 사명이다.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 제 11차 의료선교대회 발대식 및 세미나를 5월 22일 고신의대 강당에 유치를 하고 준비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규모와 내용에 있어서 어느 한사람도 부족해 하지 않았던 모임이었다.
400여명이 모여 입추의 여지가 없이 바닥에도 앉고 서고...
화려하고 알찬 행사였다.
보람이 있었던 또 다른 일은, 장애인 시설의 예배 모임을 한국독립교회 연합에 00교회로 가입시켜 정식 교회로 인정을 받게 된 것이다. 정보를 수집하고 자료를 만들고 몇분의 자문과 도움을 얻어서 추진했다. 지극히 작은 자 - 장애인들이 정식 교회의 이름으로 모이고, 직분자를 세우며 성례를 갖게 되었다.
하나님의 손에 이래 저래 쓰이니 감사가 충만하다.
나와 우리 가족의 삶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 하는 것을 보니 더 기쁘다.
지난 주말(5.30) 집을 출발하여 문경 예스처치 - 제천 명락교회를 다녀 오는 것으로 5월을 마감했다.
좋은 사람도 많이 만나고 칭찬도 많이 듣고 나의 삶에 주신 하나님의 은혜도 나누고 하나님의 임재도 느낀 기쁨의 순간들이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바쁘게 살아서 행복했고
많이 쓰임을 받아서 감사했던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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