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호치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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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7-07-28 22:47 조회5,6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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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삼복더위같은 호지민의 하늘 아래서 사랑의 집짓기 사업의 기증식을 하였다.
해비타트같은 사역인데 어려운 사람들의 집을 짓고 그 가정들을 돌아 보는 것이다.
농촌 시골인데 아주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서 사역자들이 미화 500달러 정도의 성금으로 집을 지어 주는 것이다.
비누, 사탕 등 선물을 준비하여 마을 돌았다.
즉흥적인 연주, 선물 증정이었다.
오전 4곳 오후 3곳
더위에 10분 5분 어떤 곳은 20분 정도 걸어서 방문하는 것이 수월치는 않았다.
오후에는 천둥 속의 소나기 성 비가 내렸다.
비가 오면 시원하다.
영화에서 보던 정글 속의 야자잎으로 지은 집들이 즐비한 농촌의 모습을 봤다.
오후에는 고엽제 환자들을 위해서 병원에서 위문행사도 했다.
13명의 환자가 왔다가 가버려 제대로 형식은 갖추지 못했지만 뜻깊은 시도였다.
고엽제- 베트남 전쟁으로 인한 재앙임을 눈으로 확인했다.
사역자들의 간증을 들으면서 은혜의 시간을 가졌다.
아침은 김치찌개- 호텔 주인에게 주문했다. 다시는 김치 내 놓지 마세요.
점심- 병원 식당에서 한식
저녁- 제대로 된 베트남식- 저수지 위에 떠 있는 근사한 식당
저녁 평가회 후에 평안한 밤.
잠이 들려는데 또 천둥
비가 많이 왔지만 천둥 소리 만큼 시원한 ㄹ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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