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빴던 입양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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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모 작성일07-05-14 08:20 조회6,5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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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1일 입양의 날이 제정됨으로 인해 올5월은 정말 숨가쁘게 바빴다.
타도시는 입양의 날 행사로 인해 제정이 책정되고 그에 따른 행사가 계획되고 했지만 부산은 아직도 불모지다.
시 예산이 단 한 푼도 없었다.
작년과 올해 행사를 맡은 기관들은 결국 입양모임을 이끌고 있는 목사님의 도움이 있어야 일을 진행할 수 있어 작년에는 첫 모임이라 관계하게 되었고 올해도 역시 전체적인 진행을 황목사님이 다 하게되어 가정의달이라 취재에 응하랴 기획하랴 준비하랴 정말 바쁜 모습이었다.
12일은 입양기관과 보육시설 장애시설등에 지속적인 후원자를 연결시키기 위한 사랑나눔 만찬회를 호텔 연회장을 빌려 250명예약을 했는데 아이들까지 합쳐 근 300여명이 참석하여 대 성황을 이루었다.
부산에서는 처음있는 일이라 다소 낯설었지만 KBS 간판 앵커가 사회를 하고부산시립합창단 지휘자의 기획으로 수준있는 작은음악회와 전문레크레이션 지도자가 와서 경품권 추첨도하고 하여 재미있고 품위있는 만찬행사를 잘 마쳤다.
아빠의 사역에 온 가족은 총 출동이다.
아무리 바빠도 아빠가 시간을 내라~ 하면 어디서든 어떤 형펀에서든 만사 제쳐놓고 와서 음악회 반주를 하는 다운이와 오브리로 첼로 연주를 하는 아름이, 이제는 대한민국이도 여기저기서 사진찍느라 한몫을 하는것을 보면 각자에게 주어진 달란트대로 온 가족이 함께 섬기는 모습이 아름답다.
이번 첫 만찬회때 전문 음악가들이 동원되어 수준높은 연주를 해서 좋았지만 하동에서 올라와 독창을 해준 계은송이는 꾀꼬리 같은 목소리로 노래를 너무 잘불러 모든 사람들의 마음에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어린아이의 해맑은 목소리는 청량제와 같았다.
이틀을 큰 행사를 치르고는 어제 저녁예배는 서울 잠실중앙교회 설교가 있어 오전예배후 대한민국이를 집에 데려다 놓고 바로 기차를 타고 서울로 향했다.
입양설교를 마치고 함께 집에 도착하니 새벽 1시가 넘었다.
계속된 행사에 황목사의 입안은 다 헐어있다.
그래도 우리를 통해 하나님께서 역사하심을 감사하며 한주간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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