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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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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모 작성일06-11-25 15:12 조회6,2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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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같은 놀토
우리 가정에 유래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으니 놀토에 집에 가만히 있기는 처음이다.
감기가 계속 사람을 귀잖게 만드는지 아직도 낫지 않은 감기 때문에 만사 귀잖아서 그냥 한나절 집에서 뒹굴거리며 쉬고 싶다는 가장.
저녁에 교회 부부행복학교 강의도 준비도 해야 한다나.
등등의 이유로 4명의 식구가 그야 말로 종일 집에서 조용히 보내고 있다.

지금 시카고에 아는 분의 가정에 1주 정도 묵고 있는 누나들에게서 전화가 왔다.
Thanks Giving Day로 인해 미국은 축제분위기로 아이들도 어른도 다 휴가중이어서 너무 재미있게 보내고 내일 다시 인디애나로 간다는 것이다.
딸들이 묶고있는 집의 목사님과 전화를 하면서
목사님은 함께 shopping을 가면 꼭 동생들 선물을 챙기는 누나들의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고 하신다.
동생들은 누나가 언제오냐고 손꼽아 기다리고...
그래서 가족이 좋다.
나중에 아이들이 커도 남는건 가족간의 사랑과 추억일 거다.

종일을 집에서 비비적 거려도 둘이니까 책을 봐도 함께
게임을 해도 함께
저러다 심심하면 또 한바탕 우당탕~~
사람사는 집 같다.

환히 트여진 창으로 하루의 날씨변화와 먼 바다의 잔잔함이
어우러진 우리집~ 축복의 집~ sweet home~
하나님이 주신 행복함
감사~감사~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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