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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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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모 작성일06-08-16 23:22 조회6,2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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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보육원에서 새로 지은 예쁜 펜션같은 통나무집에서 가족들은 잠을 자고
가덕도내의 바다로 갔다.
인적이 드문곳이라 조용한 곳이었다.

아이들은 바다에 들어가 첨벙거리다 아빠가 준비해준 낚시로 고기도 잡아서는 버너에 젓가락에 끼운 고기를 구워 먹는 아들들은 최고 신나는 날이다.
친정어머니와 언니 동생가족들이 함께 움직이니 아이들이 제일 신났다.
20대가 4명 중학생 1명 초등4학년인 대한민국이가 함께 가니
우리 아들들 너무도 신이 나서 누나와 형을 따라 다니며 낚시하는데
낚싯대에 고기가 잡히면 뒤처리는 대한민국이 몫이다.
낚시에 있어서는 둘을 따를 사람이 없다.

그러다 더우면 바다속으로 풍덩~
이녀석들 잘 놀다 엄마만 물에 들어가면 놀다가도 튜브를 타고 엄마옆으로 온다.
누나와 이모들이 튜브채 둘을 밀어내면 언제왔는지 퐁당거리며 엄마옆에와서 깔깔깔 재잘재잘...
그것을 본 이모들
"아기오리 같네~  야~ 시끄러우니 엄마가 딴데로 가라~"
하도 둘이 엄마따라 다니며 꽥꽥거리니 결국 엄마와 아기오리들은 우리끼리 저만치 가서 퐁당~~
그래도 둘은 재밌다고 깔깔~ 꽥꽥..
너무 즐거워 한다.

예쁘게 잘 자란다고 할머니와 이모들에게 사랑과 귀여움을 독차지한 우리의 아들들
이번 소양원 방문을 통해 가족들에게서 붙은 또하나의 별명은
아 기 오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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