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이의 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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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4-10-25 15:48 조회6,1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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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월요일 대한이는 밤새 복통으로 인해 결석을 했다.
오늘도
새벽 3시경에 시작된 복통으로 또 결석을 했다.
잦은 줘어뜯는것 같다는 복통에 오늘은 동네 소아과가 아닌 종합 검진을할 수 있는곳으로 가다보니
잘 아는 소아과 의사가 있는 화명동으로 향했다.
집에서 출발해 민국이 내려주고 송도에서 아빠도 내리고 돌아서 가니 1시간이 넘는 거리를
다녀왔다,
차안에서 잠이든 대한이는 자고나니 배가 덜 아프다고 한다.
복부촉진과 문진을 통해 특별히 검사할 것은 없다고
한 번 두고 보자고 약을 처방해 준다.
병원이 멀다보니 비상약 처방으로 감기약에 해열제에 복통 등 한 보따리 약을 가지고 왔다.
혼자 학교에 다녀온 민국이
서로 만나자 말자 끌어안고 뽀뽀하고 보고하기에 바쁘다.
그래도
오후엔 영어와 태권도는 함께간다.
야무진 민국이 대한이가 결석해서 못한 부분을 세밀하게 가르쳐준다.
아이들이 밤새 아파하고 잠못자면 엄마는 더 피곤하다.
야들아!
아프지말고 크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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