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이 일기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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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모 작성일06-07-20 13:10 조회6,4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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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6일 토
오늘 아빠와 가덕도 소양 보육원 아이들을 데리고 벡스코에 있는 부산 국제 모터쇼에 갔다. 벡스코에 있는 부산 국제 모터쇼에 갈때 가슴이 # 쾅쾅 쿵쿵 떨렸다. 그리고 이리 저리 보았는데 물로 가는 자동차가 있었고 차안에 TV가 세개가 잇는 자동차가 있었다.
더욱 신기한 것은 굴절버스다.
왜냐하면 지하철 같이 생겼고 보통버스보다 더 길기 때문이다.
그런데 나는 우리나라에만 최신형 자동차가 없는 것 같다. 그래서 나갈 때 조금 서운했지만 좋은 차들도 구경해서 좋았고 거기에 있었던 모델보다 작은 누나가 더 예뻤다.
5월 10일 수
저녁때 온가족이 부산문화회관에 오페라 "마탄의 사수"를 보러 갔다.
부산 대학교 개교 60주년 기념 오페라였는데 작은 누나가 오페라 피아노 반주를 해서 식구들이 공짜로 공연을 볼 수 있었다.
나는 오페라를 처음 봐서 재미 있는 줄 알았는데 마귀의 덩치가 너무 커서 재미 있기는 커녕 웃겼다.
그리고 맨 마지막에 꼭지점 댄스를 하였는데 마귀의 덩치가 크고 무섭게 생겨 그 주위 사람들이 비켜서 꼭지점 댄스를 추었다.
오페라를 꽁짜로 보는 거니깐 더 즐거웠는데 마귀 선생님이랑 사진을 찍을려고 했는데 분장이 너무 무섭게 해서 얼굴을 보기만 했고 사진을 찍지 못하였다. 그래서 조금 섭섭했지만 아주 즐겁고 재미있었다.
선생님: 누나의 피아노 실력이 대단하가 보다.
대한이도 피아노 배우고 있는가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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