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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이의 일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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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모 작성일06-07-05 16:15 조회6,2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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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1 금
 오늘 내가 보고 싶어하는 '킹콩'이란 영화를 보는 날이어서 너무 가슴이 뛴다.
 그런데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너무 징그러운 괴물들이 많이 나와서 조금 끔찍했다. 그리고 킹콩이 너무 커서 건물들이 다 부서지고 했는데 킹콩 영화를 만든 사람이 진짜 대단한것 같았다. 그렇지만 킹콩이 너무 불쌍하였고 용감한 것 같았다. 그 '킹콩'영화에서 공룡들이 너무 사납게 생겼는데 보니깐 초식공룡들이었다. 나는 이때까지 본 영화중에서 '킹콩'영화가 제일 재미있었고 그 다음 재미있었는 영화는 '인크레더불'이었다.
인크레더블 영화를 만든 사람도 아주 대단한 것 같았다. 이유는 그 초능력을 가진 가족의 표현을 잘 나타냈고 마치 세상속에 존재하는 것 같은 느낌을 넣은것 같았고 아빠와 그 아들이 너무 웃겨서 그때 배꼽이 빠질뻔 했다.
 오늘 잠들면서 나는 이런 생각이 들었다.
세상에 있는 영화는 모든 사람이 재미있게 보고 무섭거나 웃기게 하는 영화인 것 같다는 생각이다.


3월 15일 수
 오늘은 영어학원을 쉰다. 그래서 태권도 도장을 마치면 집에 와야 되는데 집에 병아리가 있고 모이가 다 떨어져서 병아리 모이를 사야 되어서 멀리 있는 병아리 파는 아주머니께 초특급으로 달려가서 병아리 2마리도 샀다.
급하게 집에 와보니깐 병아리가 죽어 있었다. 나는 20초 동안 돌이 되어 있었다. 그렇지만 병아리 2 마리를 사서 아주 아주 다행이었다.
나는 병아리가 죽었는 게 너무 슬프고 그동안 정이 많이 들었는데 갑자기 죽어서 더 슬프다. 원래 있던 병아리와 오늘 샀던 병아리는 다른 것 같았다.
왜냐하면 원래 있던 병아리는 건강했는데 오늘 샀던 병이리는 비실비실~~헤롱헤롱~~거린다. 그래서 곧 죽을 거 같아서 잘 보살펴 줘야겠다는 마음이 든다.
 앞으로는 식물이나, 동물이나, 곤충을 잘키워야 겠다는 생각이 엄청 엄청~든다.
 잠잘 때 이런 마음이 생겼다. 동물을 살때 잘 키울수 있는 생각과 마음이 있어야 동물을 살 수 있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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