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이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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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모 작성일06-07-05 15:34 조회6,24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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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5일 일
오늘 아침에는 교회주일학교 예배를 드리고 아빠차를 타고 가덕도에 있는 소양보육원에 갔다.
우리 아빠는 자주 소양보육원에 가서 설교를 하신다.
그래서 우리는 가덕도 가는 배를 타고 우리가족과 의사인 하윤이 가족과 함께 갔다.
거기에서 형들과 친구들과 전쟁놀이를 아주 재미있게 했다. 그런데 내가 보니 이순신의 어렸을 때의 흉내를 낸 것 같았다.
그러다 보니 산속 곳곳 다녀 본 것 같았지만 결국 지고 말았다.
집에 돌아가는 시간 동안 나는 다음에는 꼭 전쟁놀이에서 이기자고 마음속에 생각을 하였다.
그렇지만 아주 재미있었고 흥미 진진해서 기분은 ~캡~이었다.
나는 자면서 다음에도 이런 신나는 전쟁놀이가 오면 좋겠고 매일 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담임선생님: 주일에 대한이네 가족은 좋은 일 많이 하러 다니는 구나.
이런 가족이 많아 진다면 대한민국 만세다.
3월 8일 수
새학기가 되어 개학을 하니 아빠가 바쁘시다.
그래서 아빠가 밤늦게 들어 오셔서 아빠랑 함께 놀 수 없어서 심심하다.
나는 아빠와 함께 하고 싶은 것이 낚시하는 것이다. 그래서 빨리 따뜻하게 풀려서 아빠와 함께 낚시를 가면 좋겠다.
내 책상 위에 금붕어가 세마리 있는데 금붕어가 노는 모습을 보니 낚시가 더 가고 싶어진다.
4학년이 되니 수학의 숫자가 ~너무~너무~많아서 조금 헷갈린다.
그리고 사회는 외울 것은 많지만 새로운 것을 배우고 알게 되니 재미있다.
3학년 때보다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겠고 노력을 많이 많이 해야겠다.
3월 마지막주에 태권도 승단 심사가 있어서 조금 피곤하다.
이번에 처음 참가 하는데 품띠를 따면 좋겠다.
담임선생님: 수학은 네자리씩 끊어서 읽고 쓰면 헷갈리지 않고 대한이는
항상 열심히 하는 자세를 가지고 있으니까 잘 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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