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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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모 작성일06-05-09 12:38 조회6,089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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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 앉아 아침해가 떠오르는것을 볼 수 있는 우리집.
하지만 봄의 날씨변화가 딱 한 번 해 뜨는것을 볼 수 있었고
계속 흐린 아침에~ 황사에~ 비에~ 봄의 아침을 그렇게 보낸다.
오후에 또 황사 주의보
하지만 날씨의 변화를 한 눈에 볼 수 있기에 그것만 으로도 감사, 감사.
우리집의 환한 구조가 절대로 늦잠을 자게 두지 않는다.
완전히 새벽형으로 바꾸어 놓는 구조이다.
환한 전면 창으로 들어오는 밝음을 무슨수로 막을 수 있을소냐???
자연히 온 가족이 7시경이면 다 기상을 해야만 한다.
거기다 35층 아파트계단을 7층인 우리집에서 부터 걸어 올라갔다 내려오는 운동이 시작되었다.
아파트 옥상까지 가면 36층
처음엔 겁이 나고 어찔하더니 계속 오르내리며 바라보니 그런대로 적응이 되어 먼 바다를 구경하고 땀을 식히고 내려오면 멀리가지 않고도 간단하게 아침운동을 마칠 수 있게 되었다.
대한민국이는 아침에 일어나면 여전히 애기같다.
애기때부터 지금까지 눈만 뜨면 일단은 엄마에게로 와서 안긴다.
그러고는 아빠에게~ 그리고는 자신들이 사랑하는 동물들에게로 간다.
그러면서 하는말
"아~ 우리집이 정.말.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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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작성일사진모음에 우리집에서 보는 부산항 전경 즐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