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이 열리는 대한민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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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4-10-14 08:46 조회6,260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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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부터 학교옆 컴퓨터 선교회에서 비전 영어가 시작 되었다.
1주 4번
워낙 숫기 없는 녀석들 안가겠다고 떼쓰는것을 엄마가 함께 동행 하겠다고 달래고 협박하고 얼르고 해서 데리고 갔는데
횟수가 더 할 수록 안간다는 말은 줄어들고 둘째주인 이번주는 저희들끼리 잘 간다,
그러더니 대한이의 입에서
"엄마 영어가 재미있어~"
하는게 아니가?
"open your book, see you tomorrow, i'm here..."
같은 간단한 단어들을 둘은 엄마 앞에서 구사하고 있다.
아니! 세상에 안가겠다던 녀석들이 1주만에 영어를 해?????
아침에 학교에 간다고 아빠와 함께 나서면서 하는말
"so so~"
확실히 아이들은 스폰지와 같아서 학습할 시기가 되면 지식을 흡수하는 능력이 대단하다.
수학숙제를 술술 풀어내기도 하며
받아쓰기는 틀리는 것이 이상하다고 툴툴대는 녀석들이
요즘은 너~무 이쁘다.
둘다 백점을 받아오는 날이 많아지니 주머니 에서 아이스크림값이 표나게 나간다.
1234 겨우세고 자기 이름만 쓰고 학교를 입학해서
따라가기 바빴는데 자기가 해야 겠다고 생각하니 놀라울 정도의 진보를 보인다.
화이팅!! 대한민국
댓글목록
이종순님의 댓글
이종순 작성일야~대단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