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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에서 주일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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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모 작성일06-02-20 10:27 조회5,8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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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9일 주일 낮예배 1, 2부 설교를 분당 샘빛 교회에서 했다.

토요일 2교시후 대한민국이는 조퇴를 하고 함께 분당을 향했다.
교대운전으로 열심히 달려가서 분당 식당에 도착하자 6시 약속시간.
분당샘물교회 입양가정 4가정과 샘빛교회 1가정 그리고 분당에 사시는 서울사랑의교회 2가정이 함께 모임을 가졌다.
오붓한 식사와 함께 사랑의교회 김권사님의 자녀를 키운 17여년의 경험담을 들으며 새내기 입양부모들과 진지하고 유익한 새로운 가족됨을 3시간가량 누렸다.
아이들은 먼저 밥을 먹고는 나가 서로 너무나 재미나게 놀아 땀으로 목욕을 할 정도였다.

수지 삼성레미안에 사는 둘째고모댁에서 잠을 자고
 
주일은 9시30분과 11시에 샘빛교회 입양주일설교를 황목사님이 했다.
아마도 입양주일을 지키는 교회가 거의 없을 건데 좋은 교회였다.
샘빛교회는 샘물교회에서 분립개척한 교회인데 어린이 도서실을 운영하면서 성공한 유명한 교회였다.
목사님의 첫인상, 교회의 시설, 교우들의 분위기가 친근하고 정이 갔다.

샘물교회나 샘빛교회의 입양가정들은 전부가 처음 샘물교회에서 황목사님의 입양설교를 듣고 입양을 한 가정들이라 교회가 입양을 이야기할 때 가장 힘이 있고 실천력이 있다는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

대한민국이는 새로운 환경적응이 느리기에 연이은 두번의 예배에 2부예배때는 좀 지겨운지 장난기가 동한다.
예배 후 함께 교제하며 점심을 먹고는 나섰다.
정자동에 있는 동생되는 집에서 또 불갈비를 먹으며 교육방송 다시보기로 리얼다큐 여자를 함께 시청했다.
나오는 길에 둘째 고모는 곤지암에 있는 사무실에 꼭 들르라고 하여 가니 여섯식구 살림에 보탬이 되라고 쌀 40Kg, 백김치등을 챙겨서 주셨다.
풍성한 대식구의 먹거리까지 받아오는 차안은 영육이 풍성했다.

한번도 가보지 않은 중부내륙고속도로로 내려오니
도로도 조용하고 길도 쭉 쭉 잘 뻗어 있어 저녁을 휴게실에서 먹고 여유있게 왔는데도 5시간만에 집에 도착을 했다.

우리가 서울 부산간을 다녀도 5시간만에 도착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중부내륙고속도로도 그렇지만 신대구부산도로가 생겨 앞으로는 서울가는길이 더 빨라진 것이다.

분당에서의 주일예배는 영육이 풍성한 예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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