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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종합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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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모 작성일05-03-21 18:43 조회6,220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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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가 태권도를 한 지
만 1년하고도 몇개월이 더 지났다.
그 동안 흰띠에서 노란띠 초록띠 파란띠 에서 빨간띠를 매고는
품띠부터는 공인단 심사를 받아야 승급이 되는데
주일에 공인단 심사가 있어 몇번의 기회를 놓쳤다.
같이 빨간띠를 맨 다른 친구들은 다 주일에 공인단 심사를 거쳐
품띠를 매고 있는데 주일에 시간을 뺄 수 없어 둘이서 계속 지연되어 왔다.
그러자 민국이 녀석 다른 친구는 다 품띠를 맸는데 자기들만 심사를 못받아 그대로 빨간띠라고 그만 할거라고 떼를 쓰는것을
사범에게 전화를 걸어 아이들의 체력단련과 숫기없는 성격때문에 좀 활발하기위해 보내는 것이고, 시간이 되면 한 번 공인단 심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해보겠다고 아이들의 마음이 상하지 않게 잘 말해달라고 전화를 했었다.

2주 전
사범이 이번에는 할 수 있냐고 연락이 왔다.
베데스다 장애복지시설 에배를 빠지면 주일학교예배를 마치고 갈 수 있을것 같아 OK했다.

어제 민주공원 중강당에서 승급심사를 받는줄 알고 갔더니
체육관 자체내 종합심사라는 타이틀로 일종의 종합 시범경기를 하는 것이다.
띠 색깔별로 나와서 시범을 보이고는 판자를 격파하는데
대한민국이는 빨간띠다보니 달려와 올려차서 격파를 하는데
몇번 시도하다 안되니 주먹으로 격파를 시킨다.
짜슥들
운동신경이 느리기도 하지만 겁이 많아서 격파가 다리 아프다고 집에서 엄살을 부리더니 결국 실패다.
그래도 할말은 있어 대한이는 아무 말 않고 있는데 민국이녀석
"달려오니 각도가 안 맞고 바닥이 미끄러워서 격파못했다"고 투덜투덜...
핑계없는 무덤 없다더니....

아들을 키워보니 씩씩한 태권체조와 격파 같은
남자아이들의 스포츠를 볼 수 있었다.
자라면서 많이 활발해졌지만 그래도 아직은 더 배포가 있어야 겠기에 당분간 태권도를 더 시킬 생각이다.
몸과 마음이 다 함께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면서
대~한민국 화이팅!!!

댓글목록

은석엄마님의 댓글

은석엄마 작성일

  잘 지내시죠?
우리 집에선 시은이가 태권도를 배우게 해 달라고 요즘 한창
졸라대고 있답니다.
그나마 이 동네 사설 어린이 집에 함께 붙어 있던 태권도장이
운영난으로 인해 문을 닫아 버렸는데 어찌 할지 막막하네요.
여수 시내까지 갈려면 여기서 30~40분은 차를 타고 나가야 하니 하루 이틀도 아니고 이거야 원~.ㅠㅠ

예니엄마님의 댓글

예니엄마 작성일

  1단에서 2단 갈땐 1년
2단에서 3단 갈땐 2년
3단에서 4단 갈땐 3년
4단에서 5단 갈땐 4년
이렇게 정기승단 년수가 있습니다.
만일 승단일을 놓쳐버리면 일정기간 시간을 또 기다려야해요
만 15세 까지 딸수 있는게 공인 4단이에요.
예니는 이번에 공인 4단 셤봅니다. 2월 25일날요.. 3년을 기다려 보는 셤입니다.. 이 셤 끝나고 나면 이제 본격적인 선수생활 들어가요.
대한이 민국이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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