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가족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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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모 작성일08-07-06 20:07 조회6,3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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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마지막 주말이었던 6월 26-27일
부산시에서 주관한 입양가족 캠프가 해운대 아르피아 유스호스텔에서 있었다.
선착순 지원한 20가정을 선택해서 한 캠프라 함께하지 못했던 가족들이 있어서 아쉬웠지만 시관계자들은 20가정을 택해 많은 예산을 들여 참가한 가정에게 1박2일동안 편안한 잠자리와 시설,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 하고자 했다.
금요일 저녁시간에 있은 변영인교수의 강의가 참석한 부모들의 마음에 뭉클한 감동을 주었고 아이들을 위한 시간에 다시 한 번 더 강의를 들었으면 좋겠다는 의견들 까지 있었다.
땀까지 뻘뻘 흘리며 뛰어논 대한민국이와 또래의 남자아이들은 -조직- 이라는 이름을 들으며 몰려 다니는데 또래 집단의 힘을 보여 주는것을 보아 서서히 10대소년티를 내고 있다.
해가 거듭될수록 이제는 어린아이들과 청소년을 구별해서 또래 집단들 끼리의 모임을 형성해야 겠다는 필요성을 느꼈다.
아이들은 자라고 나이에 따라 사람에 따라 각각의 반응들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개인적인 차이가 있다.
입양가정은 또 하나의 가족이다.
우리들끼리 하나되고 좋은 정보와 나눔이 있는 특별한 가족들이다.
아이들이 자라가며 격는 모든 일들에 있어 서로가 울타리가 되어주고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
우리의 아이들이 자라면서 서로가 모델이 되어주어 좋은 점들을 보고 배우고 서로의 얼굴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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