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_banner.jpg

가슴으로 낳은 자녀의 의미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8-08-10 06:39 조회5,370회 댓글0건

본문

8월 8일 금요일 아침7시
부산 극동방송의 큐티로 여는 아침.
매주 금요일 아침은 오픈 스튜디오라는 코너가 있는데 이번 주 초대손님은 아름다운 대한민국이네였다.
새벽6시 20분에 집에서 출발
해운대센텀시티에 있는 스튜디오에 도착해서 7-8시까지 한 시간 생방송동안 온 가족이 함께 진행되어지는 프로그램을 함께 보면서 후반30여분을 방송에 참여했다.

봄에 제자훈련을 받은 대한민국이와 아름이 아빠가 자신이 한 큐티 내용을 쉐어링하고,
금-토 이틀간 호산나교회 입양아동 캠프에 대한 내용을 다운이가 얘기하고 우리가족구성소개를 엄마가 했다.

대한민국이는 엄마가 생각한 것보다 큐티를 너무 은혜롭게 잘했다.

가족 소개를 하면서 자세한 가족소개를 해달라는 진행자의 말에 배가 아파낳은 두딸과 가슴이 아파낳은 두 아들로 구성된 입양가족이라는 말에
진행자는 배가 아파낳은 출산은 이해가 가는데 가슴이 아파 낳았다는 말의 의미가 무엇인지 아는냐고 대한민국이에게 질문을 했다.
순간 온 가족이 갑작스런 질문에 당황이 되어 아들들이 어떻게 대답할지 긴장이 되었다.
그러자 민국이는 '네' 라는 대답을 했는데 대한이는
"엄마가 아기를 처음 안을 때 가슴으로 안잖아요~"
순간 우리는 아들의 지혜로운 대답에 정말 놀랐고 대견했다.
진행자인 목사님도 감탄을 하면서 "맞아요 맞아요~를 연발했다.

돌아오는 차안
아름다운이는 동생의 지혜에 감탄했다고 하면서
다운이는 정말 내 동생들 잘 자랐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 대답을 듣는 순간 가슴이 뭉클했었다고 한다.

그 방송을 들었던 의대교수님
바로 문자가 오면서 ~목사님 잘 들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대한민국이 대견스럽습니다~
또 그 방송들은 입양가족 중 한 엄마는 큐티내용도 좋았지만 대한이의 대답에 딸과 대화하면서 다시한 번 생각했었노라고 한다.

우리 가정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이 잘 전달되어 모든 입양가족들에게 힘이 되기를 원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부산광역시 서구 암남동 34 고신의대 교목실
T.T.010-8542-3306(황수섭), 010-5590-2207

황수섭:
ibeautifulkore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