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eet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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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모 작성일09-01-29 00:06 조회5,0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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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이가 필리핀 의료선교여행팀에 합류해서 음악선교여행을 떠났다.
한참바쁜 입시철 반주로 한달여를 서울과 부산 창원등을 다니며 반주를 하고는 거금 십일조를 내고 여행경비를 마련해서 출발한 것이다.
집에는 용돈 한푼 안받고 순수하게 자기 돈으로 비행기삯과 용돈까지~
이번에 필리핀에서는 의대교수와 간호사들은 진료를 하고
다운이와 함께간 부산대음대생 3명(피아노 바이올린 첼로)과 교원대음대1명은 같이간 음대교수와 함께 연주회를 하고 난 후 의료진과 합류하여 진료를 도우며 간단한 음악캠프처럼 음악을 가르칠 준비를 하고 떠났다.
자동로밍이 되어 문자 10000원까지는 공짜라고 필리핀에서 문자가 왔다.
너무 좋고 다시 오고 싶다는 내용과 함께
말을 타고 오지로 들어가는데 혼자 말을 탔다고 언니와 동생들에게 자랑하는문자가 왔다.
꾸러기 민국이가 그냥 넘어갈리 만무
아침에 누나에게 답을 적는다.
자기들 선물 사오라고~~~
구정전 금요일에 출발해서 한 주 뒤 토요일 돌아오는데
온가족이 외가에 모인 설날
다운이가 없으니 사촌들이 이상해 한다.
너무 분위기가 down된다나~~~
벌써부터 대한민국이는 누나가 언제오냐고 찾기 시작이다.
가족구성원에서 한 사람만 빠져도 분위기가 이상하다.
그래서 가족이 좋은가보다
보고할 사람이 있고 보고들을 사람이 있는
관심과 사랑이 있는
그래서 언제나 돌아오고 싶은
Sweet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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