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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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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9-08-13 10:32 조회4,7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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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이된 아들들은
이제 학교에서 방학때 10시간 자원봉사점수를 이수해야 한다.

지난주 8월 5-8일 3박4일동안 학교교직원 연수회가 있어 엄마 아빠는 일본으로 출국했다.
그 동안 대한민국이는 작은 누나와 함께 장애인 학교와 보육원을 누나와 함께 다니며 충실하게 봉사활동을 했다.
늘 아빠와 함께 다니는 곳이라 그곳 직원들이 그냥 시간을 줄 수도있다는것을 누나는 동생들이 꼭 봉사를 해야 한다고 해서 장애우들과 놀기도 하고 교무실 청소도 하고 보육원 마당을 쓸고 닦고 해서 두군데서 다 줄려는 시간을 한군데서 10시간 채워 받았다.

엄마가 없는동안 (로밍이 안돼 연락도 안되는 상황) 누나들은 하루는 종일 부산대에 데리고 가서 옆에 앉혀놓고 방학숙제를 하게도 하고 봉사활동도하며, 하루는 보육원에 데리고 들어가 잠도 자면서 누나가 반주하고 음악지도를 할 동안 자기들은 자기들의 일을 하면서 3박4일을 잘 지냈단다.

이제는 자기들 끼리도 집에 있을수 있으니 걱정말고 어디든 다녀오란다.

엄마 없는 동안 네 남매는 아주 자유롭게 지냈다.
엄마의 잔소리 없으니 편하더란다.
누나들과 코드가 맞으니 먹는것 자는것
같이 어질러 놓으니 잔소리 할 사람없다가
엄마가 돌아온다는 토요일
어질러 놓은것 치운다고 반나절을 후다닥 거린 흔적이 여실히 드러난다.

늘 장애시설이나 보육원을 가면 아빠의 위치에 따라 대접받다가 이제는 자기들도 직접 봉사라는게 뭔지를 체험한 좋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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