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정말 중학생!!

중학생이된 대한민국이가 한달여를 넘기고 나니 4월말 중간고사가 있다.
지금까지 대충공부하고 시험치던 녀석들이
학원에서 시험대비한다고 이번주엔 매일 와서 8시40분까지 시험공부하도록분위기를 조성한다.
하교하면 사복갈아입기 바쁘게 밥과 간식을 챙겨달라고 해서는 집앞에서 기다리는 차를 타고 가면 9시되어서 집으로 온다.
처음으로 이런것을 해보는 아들들은 재미반 피곤반으로 얼떨결에 따라가고 있는것 같다.

아이들이 저녁을 싸달라고 하니 갑자기 도시락 싸기에 바빠진 엄마.
이번주는 감기몸살에 병원다닌다고 몸이 힘든데 그래도 아들들 유부초밥싸서 보낸다고 바빴다.
엄마가 싸준 도시락을 즐겨 들고 다니는 아들들
밥먹는것이 좋은지 공부하는것이 좋은지...
하여튼
이제는 어쩔수 없이 우리나라 입시계열에 들어서는것 같아 마음이 쓰인다.

하지만 잘 할 수 있어!
화이팅!!
힘내라~ 아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