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지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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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모 작성일04-09-16 17:35 조회5,3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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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대한민국이는 이상하게 억지를 많이 부린다.
반항기인지 무엇에든지 청개구리 짓이다.
미운일곱살의 시기를 유감없이 발휘하는것 같다.
대한이의 개구장이 짓은
한 번 시작되면 심하게 민국이를 놀려 둘은 주먹다짐으로 맞고 울고 벌서고 끝이난다.
민국이의 억지는
학교에서 돌아와 엄마를 만나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엄마 오늘 태권도 안가면 안돼? "
"엄마 우리는 왜 학교가 멀어? 다리 아프단 말야~"
"우리는 왜 맨날 학교에 가야 되는데?"
"왜 공부해야 되는데..."
"왜 또 밥먹어야 하는데~?"
끝도 없는 왜?가 시작되면 졸졸 따라다니며 왜? 할거리를 찾는다.
어제도
오늘도
민국이는 왜 다른 친구는 한 번씩 결석하고 안오는데 자기만 빠지지 않고 가야 하냐고
반기를들어 결국은 어제 오늘 미술 결석하고 오늘은 태권도 까지 제끼고 집에서 잠을 잤다.
약간의 감기 기운도 있고
저렇게 싫다는데 한 번쯤 이유를 붙여 쉬게 해야
다음에 즐겁게 갈 수 있겠지???
하지만
습관적인 농땡이 짓을 하려면 그 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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