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큰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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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모 작성일04-10-07 15:06 조회6,427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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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1년
고3 수시를 치른 딸의 뒤치닥 거리를 하는 나를 보고
"딸 둘만 있었더라면 편했을텐데 괜히 힘들지 않냐" 고 질문하는 사람들이 가끔씩 있다.
사실 다큰 딸들이 대학생활을 하면 엄마는 뒺선에 앉아 편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을건데
밑에 다시 초등학생 뒷바라지 하는것이 사서 고생하는것 아니냐는 말이다.
요즘
이런 질문하는 사람에게 일언지하에 말을 막아 버린다.
대답할 필요도 없다는 것이다.
"늦둥이 키우는 재미 모르는 사람은 아무리 설명해도 모르고 또 우리 대한민국이 없다면 내가 무슨 재미로 살겠냐고... 내게 기쁨과 생기를 불어넣어주는 아들에게 감히 그런질문을 하다니..."
이제는
어느정도 사회에서 입양이 쉽게 거론되고 있지만
그래도 사람들은 생각해준다고 하는말이 사람을 김빠지게 하는 질문을 한다.
아직도 주위엔 간 큰 사람들이 많아서
이런질문이 부끄럽게 될 사회를 구축해야 한다.
댓글목록
예란맘님의 댓글
예란맘 작성일
지들이 늣둥이 키우는맛을 알어?? ㅋㅋㅋ
사모님 !! 잘지내시죠..
그동안 일기장의 글이 안보여서 소식을 알수가 없었는데
이제야 글이 보이네요
다들 건강한 모습이어서 기쁘네요
전국대회때 뵈올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