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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한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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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모 작성일04-12-22 11:28 조회6,1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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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 이어
어제도 학교에서 돌아오는데 토요일에 왔던 친구둘을 데리고 들어온다.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트리를 자랑했나보다.
짜슥들
안그런것 같으면서 꽤나 자랑을 하나보다...
오늘 받아쓰기 시험이 있었기에 어찌됐냐고 물으니
"당연히 100점이지 우리 둘다.  그래서 또 200점!!!"
그러자 옆에 있던 여자친구
"재네들은 맨날 100점 맞아요~"
오잉!!
아들들이 맨날 100점 맞는아이라고 아이들이 알고있다니...
1학년 입학후 글모르고 입학한 아이가 그 반에 셋 있었는데 그중
2명이 우리 아들들이었는데
이제는 100점 맞는 아이들이라는 소리를 듣다니???

와당탕 쿵쾅
집이 떠나가라고 옥상에서 넷은 열심히 논다.

오늘도 받아쓰기 숙제가 있는데
이녀석들 100점을 받으니 자신들도 기분이 좋은지
선생님이 2번쓰라고 하면 꼭 한 번은 전 날 쓰고
나머지 한 번은 아침에 학교가기 직전에 불러달라고 한다.
그래야 잊어버리지 않고 100점을 받을 수 있다나???
나름대로 터득한 방법이다.
첫시간 수업있는날 걸리면 엄마는 진짜 정신이 하나도 없다.
그래도 못한다는것 보다야 ....
어쩔수 없는 부모마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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