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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극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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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모 작성일04-12-08 14:15 조회6,121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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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사건이후
강아지 대신 12월 생일에 금붕어를 사주기로 했다.
단 대한이의 손가락 빠는 버릇이 고쳐지면...
그 이후
대한이는 진짜 손가락을 안빤다.
손가락을 못빨게 할려고 쓴약도 발라보고, 달래기도 하고, 벌도서보고.  엉덩이 주사도 맞고
정말 벌벌 방법을 동원했다.
그런데 항상 원점이었다.
자기가 원하는 금붕어를 사주겠다고 한 이후
대한이는 손가락을 입에 대지 않고 양미간을 긁지않아 흉터가 많이 좋아졌다.
"엄마 손가락 안 빠는게 이렇게 쉬운줄 몰랐어요~"
하는 말까지....
자기의 의지가 얼마나 중요한지 스스로도 깨닫고 있는것이다.

얼마 있지 않아 대한이의 깨끗한 얼굴을 볼 수 있을것이다.

댓글목록

나윤엄마님의 댓글

나윤엄마 작성일

  흉터 없어지고 나면 무엇으로 대한이와 민국이를 구별할지 저는 난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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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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