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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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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9-09-14 22:28 조회5,0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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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시 민국이의 신종언어때문에
우리집은 새로운 단어를 접하고 있다.
사춘기 접어들어선지 제법 툴툴거린다.
"왜 해야되요?"
"내가 왜 해요?"
"안해요~ 안가요~"

하도 짜증에 툴툴 거리니 얼마전 그걸 보던 아빠는 아들에게 물었다.
"민국아~ 너 여기 좀 앉아봐라 도대체 너 왜 그래 불만이냐? 불만 있으면 얘기 해봐~"
"참 아빠는 불만 있는게 아니라 물도 있어요~"
기가 막힌 아빠 ~~~

다음날 아침 일어나자 말자부터 또 뭔가 잔뜩 툴툴거린다.
"다운아~ 민국이 요즘 불만 있다는데 너 물도주고 용돈도 좀 줘라~"
그러자 그 소리를 들은 민국이
"참!! 아빠는~ 지금 개그해요?"

요즘 우리집의 화두는 불만있으면 안되니 물도 같이 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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