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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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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모 작성일05-02-17 14:07 조회5,8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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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월요일
아이들이 개학을 하고 학교를 간 사이 집안 배치를 대거 이동 시켰다.
3학년 올라가는 아들들을 따로 재워야 겠다고 생각해
안방을 자기들 방으로 꾸며주고 엄마 아빠가 옆방으로 이사를 했다.
둘은 처음엔 자기들 끼리 안 자겠다더니 방 배치를 하고 나니 마음이 달라졌는지  월요일 이후 군소리 없이 둘만 잘 잔다.

침대에서 자다가 두어번 떨어진 민국이
한사코 침대서는 안자겠단다.
"데굴데굴 굴러떨어지기 싫어..." 라면서...
침대 둔 위치에 자기들 둘의 매트를 나란히 붙여 놓으니
자기들 방이라고 좋아라 한다.
진작 독립 시킬걸...

이번주는
월요일 종일 방 재배치하고
화요일도 오전 수업후 계속 집정리하고
수요일엔 다운이 예고 졸업식
목요일인 오늘도 오전수업 저녁엔 어머니 생신이라 식구들 함께모여...
후~ 숨가쁜 한주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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