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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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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5-01-31 14:10 조회6,0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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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다운이는 대학부 수련회를 떠났고
대한민국이는 영어와 태권도를 하러 갔다.
혼자서 집안일을 하며 벅차오르는 감사가 있다.
한치의 오차도 없으신 하나님은 어쩌면 이리도 정확하게 인도 하실까??

어제저녁
우리집에서 두 분의 손님과 할께 온식구가 식사를 하는중
"대한민국의 음악대학에 교수 레슨 한 번도 안받고 입학한 사람은
아마도 다운이 뿐일거예요"
그 하신 말씀이 오전 내내 머리에 맴돈다.

정말 부산예고 입학부터 부산대학 합격까지
레슨비 하나 없이 공부하고
입학시험을 앞두고 다운이의 친구들이 서울로 부산대 교수에게로
레슨받으러 다니면서 "넌 교수레슨 안가냐?"고 물어도
끄덕도 않고 "난 우리 선생님 레슨만으로 대학 갈거야~"
오히려 본인이 더 당당하게 말했었다.
마지막에는 레슨 선생님도 혹시 뒤에 후회가 남겠다 싶으면
한 번 교수 레슨 가보는것이 어떠냐고 물었는데
다운이는 자신있게 거절했다.
어느교수에게가도 자기 선생님보다 더 자기를 잘 아는  선생님이 없을 것 같고...
교수레슨 없이도 자기 선생님 지도 만으로 당당하게 대학을 들어가겠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미국에서 연주학 박사과정을 공부한 좋은 선생님을
서울도 아니고 이 부산에서 만나게 하셨다.
그리고 지금가지 자식에게 하듯 정성을 기울여 지도 해 주셨다.

특히 경제가 어려운 올해는 국립으로 아이들이 많이 몰렸고
부산예고 에서도 필기와 실기 성적이 우수한 아이들이 몰려
하나님의 기적이 아니면 재수해야 할 것 같은 상황이었는데
한 치의 오차도 없으신 하나님의 계획은 사람의 생각을 우습게 하셨고
기적같은 하나님을 체험하게 하셨다.

우리가정을 통하여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로 사용하시는 하나님
한 치의 오차도 없으신 하나님
그 하나님께 계속되는 벅차오르는 감사와 감격이 솟아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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