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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와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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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모 작성일05-03-12 21:55 조회5,882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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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오후
교수연수회가있어 아빠는 경주를 가셨다.
대한민국이는 2시에 태권도 총 연습이 있어 도장을 다녀와서
5시경에 엄마와 작은누나와 함께 마트를 갔다.

집에서 못보는 TV도 보고
신학기 학용품도 많이 샀다.
그 동안 뭐가 그리 바쁜지 아이들을 데리고 신학기 준비하러 같이 갈 시간이 안맞아 대충 쓰던것들을 그대로 썼는데 필통이며 스케치북등
자기들이 원하는 것이 있어서 학용품코너로 갔는데
다운이는 동생들에게 신학기 선물로 누나가 사줄테니 자기가 사고 싶은것을 골라라고 한다.
신이나서 둘은 불어펜과 예쁜 18색 싸인펜등을 고른다.

부산대 합격하고 나서 여기저기서
편입반주 콩쿨반주 풀룻 앙상블 정기연주회반주등으로 바빴고
입학하고는 성악과나 현악과친구들의 반주가 계속 있어
바쁘게 뛰어다니더니 제법 짭짤하게 돈을 벌었다고
적금통장을 개설하고
자기 용돈은 자기가 벌어서 쓰겠다고 선언을 하고
식구들에게 outback에서 한턱을 쏘더니
동생들에게까지 선물한다고 생색을 낸다.

기분이 좋아진 대한민국이
누나가 이것 저것 골라주니 아주 대 만족이다.

어릴적 언니와 오빠 여동생은 있었는데 남동생이 있었으면 좋셌다고 생각한적이 있었다.
대한민국이를 보니 누나가 있어 참 좋아보인다.
그리고 남동생이 있는 다운이도 참~좋아보인다. ^.^

댓글목록

은석엄마님의 댓글

은석엄마 작성일

  사모님,
잘 지내시죠?
목사님도 평안하시구요?
건강검진하고 와서 남편과 얘기했었답니다.
또 이렇게 좋은 분들과의 만남을 주신 것에 참 감사한다구요.
인상 좋으신 목사님 ,사모님 ,좋은 책까지 친필 사인하셔서 나눠 주시고  다운이 학생 은석이 돌봐 준 것 모두 두루두루 감사드립니다. 부산이 아이들 외가라 종종 가는데 가끔 전화드리고 찾아뵈도 될까요?

국모님의 댓글

국모 작성일

  예 사모님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활동량 많은 은석이 돌보느라 힘은 들지만  젊어지잖아요?
좋은 만남 다음에 또 뵐께요...

 
부산광역시 서구 암남동 34 고신의대 교목실
T.T.010-8542-3306(황수섭), 010-5590-2207

황수섭:
ibeautifulkore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