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 분당으로...첫 비행

2월 26일 저녁 분당 샘물교회의 입양부-입양가족, 희망자, 관심자들-을 만나고
분당 동생 집에서 자고
27일 주일 오전 분당 샘물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오후 1시 30분 부터 서울 사랑의교회에서 입양부-입양가족, 희망자, 봉사자들-을 만날 계획이다.

지금까지 서울행은 자동차를 운전해서 갔었다.
그러나 이번은 비행기를 타고 서울로
KTX를 타고 부산으로 돌아 온다.

이유는,
1. 대한이 민국이와 약속한 것을 지키기 위해서; 손가락을 빨던 시절에 손빨지 않으면 비행기 태워 준다고 약속했던 적이 있었다.
2. 봄방학을 맞이한 대한이 민국이에게 다양한 경험을 시켜 주기 위해서; 비행기도 타고 기타(KTX)도 타면서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이다.

아침에 일어 난 녀석들은 비행기 타는데 거는 기대가 크다.
지난 밤 꿈을 꾸는데 비행기를 타러 가다가 ..
오줌이 마려워서 ...
오줌 누고 다시 누었는데 기차를 타고...
횡설 수설하는 꿈 이야기를 한다.
멋진 여행이길 의미있는 여행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