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일엔 극성인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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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모 작성일06-03-17 15:31 조회6,004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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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챙이 사건 후
대한민국이는 아빠에게 올챙이를 더 사야 된다고 했다.
다음날 아빠는 학교에 출근한 후 짜투리 시간을 내어 송도에서 하단까지 가서 올챙이를 한 봉지 샀단다.
그 날 퇴근 하려고 차안에 둔 올챙이가 생각나서 가보니 종일 차안에 둔 올챙이가 다 죽었단다.
그 소리를 전해들은 아들들 더 화를 낸다.
다음날
극성 아빠는 다시 송도에서 하단까지 가서 또 올챙이를 한 봉지 샀다.
이번에는 죽지 않게 사무실에 가지고 올라가 병에다가 넣어서 잘 보관한 채 퇴근 하면서 집으로 가져왔다.
두 아들들의 표정 ^.^
금붕어와 올챙이의 사건은 아빠의 극성에 가까운 적극적인 노력으로
기분좋게 마무리 되었다.
이제는 올챙이 따로
금붕어 따로
병아리 따로
대한민국이의 방은 넓은 방이 여러 동물과 책들과 침대와 책상으로 가득차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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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작성일삐약 삐약 버억 버억 올올 살만한 집입니다. 아빠